[스캔데이] ŌTSUKA LŌTEC No. 6 Independent
안녕하세요 타콥니다.
이번주는 2025년의 끝을 앞두고 여러가지를 정리하느라 바쁜 한주 였습니다. 올해의 시계 생활 역시 정리하며 뒤돌아 보았는데, 잃은 시계도 있고 얻은 시계도 있고 꽤 다이나믹한 한해였습니다. 그 중, 올해 들인 시계중에 인상적인 시계인 오츠카 로텍의 6호기 올려 봅니다.

VU Meter , 습도계, 압력계, 전압계 등 산업계에서 쓰일법한 인스트루먼트 패널 느낌의 6호기. 저야 취향이 좀 그렇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게 더욱 놀라운 6호기 입니다.

오츠카로텍제, 6호 기계식, 도시마 도쿄, 일상생활방수와 같은 문구와 폰트가 지나치게 일본색채(왜색)가 강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일본제의 공장 인스트루먼트들에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생각하면 또 이해가 됩니다. 또 사진 찍기가 아주 쉽고 결과도 예쁘게 나오는걸 보면 인스타그램 시대에 맞는 시계 같기도? 합니다.


피니싱이 훌륭하다고 볼수도 없지만 또 그렇다고 딱히 흠잡을 곳이 없는데, 워치메이커인 지로 카타야마씨도 피니싱 보다는 매커니즘에 더 관심이 많으신듯 하더군요. 그에 걸맞게 제가 경험해본 어떤 레트로그레이드 혹은 더블 레트로그레이드보다 우아하게 뜁니다. 슬로모션으로 확인해 보아도 아주 적절한 파워로 백래시 없이 잘 안착 되더군요.
앞으로 18일이 지나면 레트로그레이드처럼 12월에서 1월로 회귀하겠군요! 내년이 생각보다 좋은 한해가 되길 바래 봅니다. 스캔데이에 2025년 득템하신 시계 사진도 한번 찍어 주시면서! 즐거운 금요일 되십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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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판의 자포니즘 유행 바람에, 아사오카의 배에 올라 탔으니 더욱 순풍을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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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폰트가 미치게합니다. 전 브랜드를 막론하고 빈티지 시계 폰트에 감탄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 어떤 이유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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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자체는 이정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폰트가 멀고 움직임이 있는 상태에서 인지율이 높은쪽으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군용, 경찰등에도 비슷한 폰트가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우리 입장에선 그래서 더욱 일본스럽게
(왜색)으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
시계도 일본 특유의 이미지,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공업기계의 계기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군요. ㅎ
그나저나 `25년 타치코마님께서 "잃으신 시계", 어떤 시계를 잃으셨는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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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이 잃었다는 표현은 사실 팔거나 잃어 버린건 아니구요, 모종의 사건으로 정떨어진 시계가 생겨서 컬렉션에서 지워버린 최초의 시계가 생겼습니다. (물론 추후에 바뀔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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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25.12.17 12:11
무슨시곈지 급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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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아빠
2026.03.21 14:23
요즘 핫하던데...이렇게나 일찍 구하셨다니...축하드립니다!
매력적인 시계 입니다. 몇년전에 사진들 처음보고, 반짝 하다가 말 회사인가? 했는데 유니크하게 한자리를 차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