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지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4 file

Jacob & Co의 Quenttin : 파워리저브의 한계에 도전한다. Highend

링고 821 2006.09.15 00:37
Jacob & Co의 Quenttin (31일 파워리저브)
 
더블배럴을 이용한 10 일간의 파워리저브 (파텍)
 
손목시계의 파워리저브의 한계가 이 정도가 아닐까 싶었습니다만...
 
이를 3배나 넘어서는 31일 파워리저브짜리 시계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1일 이라는 것은 한 달에 한 번 밥주면 되는 소위 "Father's Clock"로 불리던
 
옛날의 거대한 벽시계의 파워리저브입니다...
 
일단 이 믿어지지 않는 시계의 사진 부터 한 장...
 
 
파르미지아니와 바이애니 홀터의 영향인지...
 
이제 수직 윤열을 가진 시계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시계를 잘 보시면 7개의 배럴이 시계의 상단부에 병렬로 배치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자연히 윤열(gear train)도 수직하게 배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의 엔진을 연상시키는 무브먼트...
 
7개의 배럴을 통해 자그마치 31일짜리 파워리저브가 가능해 진 것입니다.
 
자동차의 게기판처럼 날자, 시간, 분이 디지탈 형식으로 표현되며, 측면의 디자인도 매우 독특합니다...
 
125 개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가격은 자그마치 "36만 달러"입니다...
 
시계 케이스의 무게만도 자그마치 500g이나 된다고 합니다...
 
왠만한 팔뚝들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무게이고...
 
수동이므로 이 시계의 배럴을 감는 것은 보통일이 아닐 듯한데...
 
그래서, 7 Kg에 달하는 묵직한 시계 박스 겸 와인딩 머신을 준다고 합니다...
 
마, 돈 주고 살 수 없는 시계이긴 합니다만...
 
신기하긴 합니다...
 
파워리저브의 한계치를 이야기할 때 인용하면 좋을 듯한 시계입니다...
 
 
참고 작품 :
 
1. Vianney Halter의 Cabestan
 
Cabestan
 
 
2. Parmigiani의 Bugatti Type 370
 
Parmigiani
 
 
시계에 수직 윤열을 처음 도입한 것은 2005년 Parmigiani의 Bugatti Type 370 모델이었던 것 같으며
 
2006년 초 Vianney Halter의 Cabestan이 화제를 몰고오더니
 
이번에는 Jacob & Co에서 한 방 더 날려주네요...^^*
 
관련된 모델들을 한 번에 모아서 구경하시면
 
시계 구경하는 재미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됩니다...^^*
 
 
이 게시물을...
링고
Lv.6  Point.3712
Level 6
작성 글 보기
아직 소개(서명)글이 작성되지 않았네요!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69701 11
Hot Breguet Classique Souscription 2025 [29] mdoc 2025.10.12 704 8
Hot [기추] 브레게 클래식 서브스크립션 2025 [38] 현승시계 2025.09.10 804 7
Hot [매크로먼데이] Voutilainen + Mojon [15] 타치코마 2025.08.18 1012 3
Hot 득템은 신고하라고 배운 기억이 있지 말입니다. [18] 타치코마 2025.08.13 10455 4
235 VC 패트리머니 컨템퍼러리 바이-레트로그레이드 [16] 알라롱 2007.01.09 1052 0
234 [BASEL 2009] Vianney Halter [11] 소고 2009.04.01 1132 0
233 브레게 타입XX Cal.582 분해기 [19] 알라롱 2007.01.09 1510 0
232 몇가지 질문입니다! [4] 데이비드석현스타크 2009.04.01 616 0
231 [Re:] 브레게 타입 XX 분해 몇가지 추가사진 [12] 알라롱 2007.01.10 941 0
230 마누라 하도 칭얼거려서 하나 구입은 했는데........... [21] ray 2007.01.08 1022 0
229 [BASEL2009] Greubel Forsey [13] cr4213r 2009.03.28 1565 0
228 로얄오크 착용샷 [11] Tic Toc 2007.01.07 1709 0
227 필립듀포 심플리씨티 No,000 직찍~ [43] 워치 2009.03.14 3927 0
226 오데마 피게의 회중시계~ [9] 어린왕자 2007.01.06 539 0
225 멀더의 시계. [27] cr4213r 2009.03.10 2866 0
224 보석을 장삭하지 아니하였는데도 가장 비싼 시계는? [12] 어린왕자 2007.01.06 717 0
223 Lang & Heyne - Fredirich August I [28] 4941cc 2009.01.19 2037 0
222 [Re:] 요놈이네요! [9] Tic Toc 2007.01.06 744 0
221 URWERK의 신제품 [23] cr4213r 2009.02.06 2082 0
220 2007년 링고의 시계 컬렉션 계획.. [24] 링고 2007.01.02 1917 0
219 [Re:] 2007년 오대산의 지름 목록 ^^ [14] 오대산 2007.01.02 821 0
218 [Re:] 2007년 맥킨의 위시리스트에요~~~~~~~~~~~~~ [18] 맥킨 2007.01.02 950 0
217 Audemars piguet 동영상 2 [5] 8days 2006.12.30 524 0
216 필립 듀포씨의 심플리시티 프로트 타입들. [24] hayan 2009.02.04 3460 0
215 audemars piguet 동영상1 [6] 8days 2006.12.30 645 0
214 [번역] F.P Jourene 아뜰리에 2007년 연례회 [20] 소고 2009.02.04 1393 0
213 2006년 링고의 컬렉션 소개 -- TF 송년기념 스캔데이... [26] 링고 2006.12.30 1319 0
212 Philippe Dufour - Simplicity Prototype [20] 4941cc 2009.01.19 2753 0
211 [Re:] 맥킨의 미네르바 컬렉션입니다 ^^;; (사진은 나중에 업뎃 하겠습니다) [25] 맥킨 2006.12.30 750 0
210 [Re:] [펌] An afternoon with Philippe Dufour... to catch my Simplicity [12] 외로운나그네 2009.02.02 1409 0
209 바쉐론 콘스탄틴의 새로운 모델 [12] 알라롱 2006.12.28 1191 0
208 그냥......눈요기........ [14] damall 2006.12.28 815 0
207 드레스 워치의 기본은 이거 아니겠니@_@ [20] Tic Toc 2006.12.28 1097 0
206 참 님들 통도 크시지. [21] milshim 2006.12.26 1276 0
205 MB&F 디자인에 영향을 준 것일까요? [13] 지구인 2008.12.27 1241 0
204 PATEK 5690p Wall Paper 임다. [15] milshim 2006.12.26 1286 0
203 Svend Andersen의 Grande Jour & Nuit [24] 하루살이z 2008.11.21 1994 0
202 블랑팡 신제품 실사 소개..... [22] 때똥 2006.12.22 1357 0
201 Antoine Preziuso의  Transworld [15] 하루살이z 2008.11.21 2069 0
319 / 325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