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로쉬 다이얼과 브레게 핸즈만의 조합. 심플 그 자체가 매력입니다. 다이얼의 빈 공간은 허전한것이 아니라 여백의 미로군요.
프레드릭 피게의 Cal. 71이 베이스로 오프 센터의 로터와 오프 센터의 서브세컨드가 인상적인 무브먼트입니다. (5157에는 서브세컨드가 없습니다만) JLC Cal.920에 맞먹는 울트라슬림 자동 무브먼트(두께 2.4mm)로 920이 얇으면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던것과 달리 병원을 자주 들락거리게 되었기 때문에 블랑팡과 같은 메이커에서는 사용을 중지하게 됩니다. 엄청나게 얇은 무브먼트 덕에 시계의 두께는 고작 5.4mm로 요즘 나오는 왠만한 자동 무브먼트의 두께와 맞먹습니다. 로터에도 길로쉬 패턴이 되어 있어 브레게 다운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퓨리스트>
브레게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