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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400 2006.09.27 00:57
Tiffany Oracle 회중시계
 
 
이 시계는 판매할 시계가 아닌 티파니의 뉴욕 본점의 메인플로어에 전시될 시계입니다.
 
그러나, 올해 구경한 시계중 가장 독특한 시계중의 하나라는 생각에 사진과 설명을 올려드립니다.
 
 
Tiffany Oracle로 명명된 이 회중시계는 뉴욕 본점의 1940년대의 아르데코 스타일의 출입구 정문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시계의 대부분의 차지하는 투명한 60 초 (1분) 투루비용이 특징입니다.
 
더구나, 아마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큰 투루비용 케이지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T 자형의 케이지가 크리스탈 디스크 사이에 지지되어 일 분에 일 회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뒷면의 사진입니다.
 
무브먼트는 384 개의 부품들로 구성되며, 이중 66개의 루비(베어링 등)와 80 개의 스틸제 나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품들은 주로 케이스의 외곽에 배치되어 있어서 마치 시계에는 회전하는 투루비용 케이지만이
 
설치된 듯한 느낌을 주는 시계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큰 투루비용 케이지를 회전시키면서 30 시간의 파워리저브를 확보하기 위해
 
5개의 메인스프링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케이스백을 개방한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투루비용케이지를 내장한 거대한 크리스탈이 그 외각에 배치된 기계식 부품들에 의해
 
회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뉴욕 티파니 본점을 방문하시거나 지나칠 예정이 있으신 분은 꼭 한 번 들러서
 
이 독특한 시계를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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