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with Breguet Ref.3137) Highend
매일 출퇴근하며 오가는 도로 옆에
큰 개나리 나무들이 노란 꽃을 틔워 눈길을 끌었는데
도로 주변이면서 코로나 탓도 있어서 그런지
운동하며 오가는 자전거 몇 대 말고는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 딱 좋겠다 싶어
집에서 지루해하는 딸과 함께 나들이 나와
꽃놀이를 잠시 즐겼습니다.
열심히 딸 사진을 담고
개나리꽃 담요를 덮은 듯한 버스정류장이
인상적이어서 카메라로 담은 사진과
3137의 다이얼과 뒷판도 담아보았습니다.
이번엔 정성스레 세공된 로터의
브레게 사인도 제 위치를 잡아 보았어요~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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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건
2020.04.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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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4.04 12:24
뒷백이 반전매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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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뚱보
2020.04.04 10:47
문페이즈의 황금 달과 케이스백의 골드가 꽃과 매우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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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4.04 12:25
골드케이스가 노란 개나리와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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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진
2020.04.04 10:57
백판 정말 눈 부실 정도로 화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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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4.04 12:25
뒷백에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때문에 단종시켰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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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62
2020.04.05 01:23
뒤를 보자마자 "우와~~" 하게 되네요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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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4.05 08:13
반전 시스루백 케이스를 보고 다이얼을 다시 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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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alt
2020.04.05 20:50
앞도 멋있지만 뒤는 정말 입을 다물기 어려운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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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4.05 22:38
저도 처음에는 시스루 백이 눈길을 끌었지만 시계를 알아아게 될수록 균형있는 다이얼의 구성과 브레게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난 기요셰, 문페이즈, 핸즈, 비밀서명, 사이즈 등이 더 끌리는 부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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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ki
2020.04.06 03:14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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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4.06 12:43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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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롤렉스
2020.04.17 22:40
노랑노랑 이쁘네요 ㅎㅎ 시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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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4.18 17:54
감사합니다~~개나리랑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뒤를 봐야하는군요 너무 아름답네요 예술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