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와 위스키의 관계 Highend
시계와 위스키는 닮은게 많은 것 같습니다.
다분하 아날로그적이면서
18세기에 현존하는 브랜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거나,
사람들이 생년빈티지를 찾아나서게 만들고,
취미 삼기엔 돈이 많이 든다거나 하는 등...
물론 다른 점도 많지만요.
마시고나면 마음속엔 남겠지만 물리적으론 완전 사라져버리죠.
(위스키를 사서 모아두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각각의 매력이 확실합니다.
역사깊은 블랑팡과 역사 짧은 신생 카발란증류소의 만남입니다만
어딘가 모르게 어울리는 두 놈이네요.
하지만 바이알에 담긴 아이 하나는 블랑팡을 닮은 유서깊은 아이이지요.
싱가폴에서 건너온 제 선물이었더군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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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0.04.1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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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20.04.12 06:57
싱글몰트가 땡깁니다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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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계초보
2020.04.12 11:29
저도 어제 먹은 카발란 솔리스트이군요 ^^
제 친구 때문에 저도 위스키에 발을 걸친정도의 입문인데 싱글몰트의 위력은 정말...독하다고만 생각하는 위스키에 대한 편견을 바꿉니다.
와인이상으로 떙기는 술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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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4.12 13:17
술은 좋아하지 않지만 잘 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만년필도 눈에 들어오네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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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햇살
2020.04.12 18:29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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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2020.04.12 21:30
저게 그 유명한 카바란 위스키군요
세계적으로 맛있다는
분위기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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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토
2020.04.13 14:41
없어서 못구하는 카발란...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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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크로노09
2020.04.25 15:40
헉..... 저 위스키 듣기만하고 실제로는 본적이 없었는데.... 좋으시겠어요 ㅠㅠ 시계와 위스키는 오묘(?) 하게 닮은 점이 많은데에서 공감합니다.ㅎㅎ
역사는 곧 오크통이라고 해야할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지는.. ^^
그런 측면에서는 비슷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