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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1265  공감:14 2020.12.27 11:50

마음앓이 짝사랑하던 여자애 한테 '크리스마스때 뭐해? '라는 전화가 온다면, 이런 느낌일 까? 


살면서 그런 전화를 여자 한테 받아 본 적은 없으나... T.T 


AD 할배 한테 받는 날은 오는 군요 ㅎㅎ





D- Day



더블실링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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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커팅은 와이프에게...(책임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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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까고 나서 반짝이는 손목위의 자태를 보고,

이건 내가 사진으로만 보던 '응 그냥 스댕시계..'가 아님을 깨닳는 순간, 거울 뒤로 밀려난 계산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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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첫  크로스샷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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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후회는 절대로 안 한다!  멘토와 같은 말씀을 항상 해주시던 아쿠아 경험자 시계 지인께 감사를 드리며,  징징 거림 받아주며 자기가 꼭 구해 준다 했던 AD 할아버지도 감사. 




아쿠아 첫 느낌: 

- 파텍이 카다로그 사진을 참 못 찍는다.

- 인기 아이템은 레알 이유가 다 있더라.

-  고무줄도 오더해야징~





날씨가 추워도 시계 산 날은 반팔 티. 

하나도 안추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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