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패덤즈] Tornek-Rayville의 부활 Highend
안녕하세요. 나츠키 아빠입니다.
빈티지 피프티 패덤즈의 복각에 관하여 글을 조금 적었는데
이게 하이엔드 동에 올릴 이슈인지 조금 애매하기는 합니다...
미해군 특수부대에 소수량 납품 (약 780개로 추정) 되어 실전 운용되다가
소형 핵 페기물 처분을 받고 거의 대부분이 페기되어
현재는 극소수만이 남아있는 전설적인 Tornek-Rayville TR-900 (미해군 사양 Mil Spec) 이
Tornek-Rayville TR-660 으로 올해 4Q에 복각, 판매된다고 합니다.
(HYPEBEAST US판에 올랐던 이슈라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상당 수 있으리라...)
물론 블랑팡이 개입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고 약 800 - 900 USD선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1차 예약을 놓쳤습니다...)
Tornek-Rayville TR-900이 여타 피프티 패덤즈 빈티지에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는 상기 설명드린 희소성에 기인합니다만,
추가적으로 과도한 미해군 요구 사양(특히 항자성)을 만족하기 위하여
케이스 및 무브먼트의 일부 파츠들이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졌고
현재는 대부분의 제조 방법이 유실되어 똑같이 만들 수 없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Tornek-Rayville TR-900의 매트하고 차가운 독특한 질감을
이번 복각에서 어디까지 재현하였을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얼마나 잘했나 보자...하는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ㅎ)
궁금하신 분들은 Tornek-Rayville TR-660 으로 한번 검색해보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프티 패덤즈가 당초에 워낙 다양한 브랜드명으로 판매 되었던지라
앞으로 이런 케이스들을 종종 보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MOERIS 바티스카프 등이 이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빈티지 아쿠아렁 착 샷으로 인사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 (13일의 금요일이지만...)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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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첫번째 프리오더는 수백개 정도의 수량이었고 1시간 이내에 전량 소진되었다고 하네요...
예상대로 엄청난 관심도인지라 추가 판매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메일 안내 등록 해두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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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누가 또 Mr.Torneck 후손한테 Torneck Rayville 상표를 구입했나보군요...ㅋㅋ 진짜 블랑팡 빼고 모두 달려들어 쪽쪽 빨아먹는 피프티 패덤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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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I Watches에서 상표 취득을 한 모양이며 MKII Watches가 미국권 빈티지 팬들에게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배경이 있어서 더욱 화제가 된 듯 합니다.
제가 뭐라고 걱정을 하겠습니다만, 툴 워치 컨셉의 완성도 높은 복각이 계속 나왔을 경우,
피게 무브먼트에 최강의 마감으로 초고급화 컨셉의 본가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조금 궁금하기는 합니다...
일단 오리지널 메뉴얼?에 써있는대로 3점을 눌러야 돌아가는 배젤이라면 저는 일단 사고 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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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ykl
2021.08.14 06:59
와 이거 진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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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재현하고 현대적으로 해석을 했을지 궁굼하네요 -
모든 것은 올해 말에 밝혀질 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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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소식 잘 봤습니다.
복각 잘되면 사는 사람 많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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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저같은 빈티지 팬에게는 아무래도 많이 관심이 가게 되네요 ㅎ
역시 빈티지 동에 올릴 걸 그랬나…? ㅎㅎ
억 !! 이미 1차가 솔드아웃인데 ㅠ 2,3차도ㅠ있을까요 ?
그리고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