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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똥 1346  공감:7  비공감:-1 2020.12.01 17:20

이런 시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버전 2. 정도 되겠습니다. ^^


많은 분들이 스와치 같다고 평가 절하해서 평하시고, 가격 알고나서는 비슷한 리테일가격의 본인 로렉스를 보며 미소짓는다는 ochs und junior 문페입니다.


천문시계로 아주 유명하신 루드빅 옥슬링님이 아~주 심플하게 설계한 문페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고, 

그 정확도가 뭐.. 실로 어마어마 하다는데... 

돌려차느라 시계가 자주 죽어 있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하는 생각입니다.


사무실에 서랍마다 하나씩은 굴러다니는 흔한 무브먼트인 2824 무브가 들어간 시계 중에서 금액대가 아주 상위권 일수 있습니다.

에뉴얼칼린더 모델에는 UN 무브가 들어가기도 하는데 배경과 이유는 모두 아시는 내용입니다.


요 모델을 간단히 소개 드리면,

티타늄 케이스, 42미리 사이즈 - 러그투러그 사이즈도 42미리.

스크류 다운 크라운, 100미터 방수.

러버밴드라서 오자마자 가죽으로 교체..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 정말 모든것을 본인이 선택해서 주문 가능합니다.

케이스 재질과 사이즈부터 다이얼과 핸즈 등 점 하나 하나 까지도 본인이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이 제품은 12시방향 누런것은 24k gold 이고,

풀문은 925 은에 달무늬 손 댄건데..  요거 두개 옵션 넣어서 100만원 넘게 추가된 제품이라네요.

금은 동그랗게  두들겨서 붙여놓았습니다.


주문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느며, 홈페이지에서 여러가지 정보공개도 잘 해 놓고 있습니다. 

글라스는 어느 회사꺼를 쓰는지, 버클이나 러버스트랩은 어디와 협력해서 제작하는 지 모두 확인 가능합니다.


전부터 케이스 결합이 궁금했기에 오자마자 뚜껑 먼저 따 봅니다.

밑부분이 뚜껑이었다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

통으로 깍아낸 티타늄이 인상적이고, 기계 마무리한 표면을 일부러 더 가공하지 않은 모습이 여실히 보여집니다.


이 브랜드는 시계박스 없이 가죽주머니에 넣어주고,

보증서도 없습니다.

제작한 모든 부품은 평생 보증이라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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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42미리이지만 러그사이즈가 없고 케이스는 위로만 솟아 있어서 착용감은 최고 입니다. 


이런걸 왜 사는지 도무지 이해 못하시겠죠? ㅎㅎ


(반가운 마음에 막 올리느라 성의 없어 죄송합니다)


케이스로 사용되는 가죽파우치 사진을 추가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이거 만드는 분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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