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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툰 1295  공감:10  비공감:-4 2016.11.14 22:11


  타임포럼에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시계라는 세계에서 아직도 완전한 여행이 끝난 것 같지는 않지만, 요즘엔 시계 자체의 욕심보다도 용도별 기능별로 구분을 해놓고 있는


아이를 잘 이뻐해주면서 살고 있습니다.  소재별, 용도별, 다이얼별로 구분하고 그에 맞는 반지, 팔찌등도 같이  세팅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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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론 대놓고 눈길을 잡아끌수 있는 세팅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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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정하게 업무를 보거나 미팅을 할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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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은하게 화려하고 아시는 분만이 알아보게끔 다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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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편하게 다닐때 다양한 세팅을 하며 이제는 말 그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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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좋은 분들과 함께말이지요... 차가운 무생물이 가져다주는 놀라운 삶의 즐거움입니다. 언젠가 마지막 자리에 어느 아이가 올지 모르겠지만


   그 아이도 삶의 일부처럼 잘 녹아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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