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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예거를 이렇게 빨리 들이기 될 줄 몰랐습니다 ㅎ.





복잡시계만 있다보니 단순시계를 염두에 두고 기존 지오피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로 W&W에 출시된 지오피지중 유니버설타임을 보고....

며칠전에 올린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트루세컨즈와 자이로 랩 밸런스휠 시스템이 갖는 기술적 아름다움을 포기할 수 없어 빠른 득템을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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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의 CEO가 리에도씨로 바뀐 이후에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신제품을 대중에 공표하기 전에 이미 제품 출시 준비를 완료하는 전략을 편다는 사실입니다.

W&W에 지오피직이 사진찍힐 때엔 이미 부띡에 제품 까르네가 아닌 실 판매 모델들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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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긍정적인 변화는 가격변동없이 제품 디테일이 더욱 댄디해졌다는 점입니다. 위의 박스내 인테리어(?)만하더라도 가죽 처리의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외양도 더욱 세련되어졌습니다.




핀버클의 골드모델에 비해 스틸 모델의 경우 디버클을 채택해 이 버클을 선호하는 분(갠적으로 두버클에 대한 절대적 선호도보다는 드레스코드에따라 포멀 드레스는 핀버클, 비지니스 드레스는 디버클을 선호)들한테는 큰 사은품을 받은 느낌을 줄수 있다는 면은 보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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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강화된 디테일은 케이스 피니싱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몰딩된 러그와 케이스가 아닌 통짜 러그와 케이스의  러그 모서리 처리는

RO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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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타임을 득템하는데 첨 장애 요인은 월드타임 기능을 갖고 있는 엠복스 월드크로노와의 중복 우려때문이었습니다만..

드레스코드의 스펙트럼이 다르다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득템을 강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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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의 월드타임 사용 방법은 유사하면서도 상이한 면이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비교 포스팅을 올려 보겠습니다.




오늘 득템의 기쁨을 공유하고자 하는 욕심에 대략 사진 위주로 포스팅했습니다만 얼마의 시간이 흐르면 자세한 리뷰를 준비하려 합니다.



요번처럼 종전 득템 이후 인터벌(1~1.5년)없이 기추한 적이 없었던지라 득템후 감상의 시간이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전에도 그래왔듯이

후회할 넘은 아니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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