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질문인 것 같지만(그세관련) SEIKO
보통 타임포럼에 오면 대부분 오토매틱이거나 메카니컬 시계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모이는 것 같은데요.
그랜드세이코의 경우에는 쿼츠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고 지지가 엄청나더라고요.
물론 세이코 쿼츠의 질이 높다고는 이곳 저곳에서 읽고는 있지만
하이엔드로 갈 수록 쿼츠가 사랑받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그랜드세이코도 상급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그랜드세이코 쿼츠에 대한 지지가 엄청나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물건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SBGV247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 그러고 보니 이 모델은 심지어 스뎅줄도 아니네요.
- 그냥 200방인게 좋아서... 툴워치로
- 사실은 인제니어팬이라...구구형인제니어를 4시사철 착용중이라..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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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
2019.05.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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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li
2019.05.06 14:33
그세라는 브랜드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쿼츠의 경우 가격경쟁력이(?) 꽤 있습니다. 괜찮은 마감과 우수한 연오차 때문에 저도 한점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토나, 스프링 드라이브로 가면 동일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때문에 쿼츠의 경쟁력이라기 보다는 딱히 경쟁자가 없기 때문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쿼츠를 고급지게 만드는 스위스회사는 매우 드물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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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도리
2019.05.06 15:14
쿼츠가 일단 가격이 그나마 저렴한편이구요
쿼츠에서의 성능은 말할것도 없죠
오토나 상위 모델로 가려면 중고 감가 생각나거나 그돈이면 다른 유영브랜드 살 수 있는 돈이라
못 사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ㅎㅎ
시계 커뮤니티 보면 진짜 시계 매니아거나 부유하신 분들 10%에
사기전에 중고가부터 생각하시는 분들이 90%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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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트
2019.05.06 16:30
둥근 형태의 고급시계를 쿼츠로 만드는 브랜드는 그세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쿼츠기술은 당연히 뛰어날 것이고...메뉴얼이나 오토메틱 시계 관리는 부담스럽고 시계 욕심은 버리기 힘든 수요층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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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라브럼
2019.05.06 19:46
그세는 원래 자랏츠연마라는 마감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얼굴을 비추면 얼굴이 보일정도로 마감이 훌룡하죠,,,
또한 키타 비커스경도라든지 부품소재또한 훌륭합니다,하이비트에 놓아있는 기술력이 쿼츠에도 반영이 대서 그렇치
원래는 오토매틱이나 하이비트,스프링 드라이브를 주력으로 내새우고 가는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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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타카
2019.05.21 22:36
그세는 자기만족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토메틱을 좋아하기때문에 그세 오토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그세는 다이얼의 마감을 보고 사는 시계라 쿼츠가 가성비가 좋은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세도 고가모델일수록 마감이 좋기때문에 그 가격이면 살수있는 시계가 너무 많아지지요
그세 경험해볼만한 시계라 생각합니다 스위스 시계를 보는 눈이 달라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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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쿼츠보단 오토가 압도적으로 사랑받으니 그랜드세이코 포함 오토가 높은 관심의 대상일겁니다
다만 쿼츠의 간편함과 정확도는 오토와는 다른 영역에서 소비층이 있고
그랜드세이코 윗급의 브랜드에선 그랜드세이코나 시티즌정도의 일본브랜드만큼 정확도나 가성비에서 경쟁력이 없지요
스위스 브랜드들이 쿼츠에 그 정도로 투자하는거 같지도 않고요.
오토는 오토대로 쿼츠는 쿼츠대로 사랑받음에 쿼츠축을 담당하는 그랜드세이코가 완성도와 가성비가 좋아서 사랑받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