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식구 소개 - SEIKO TURTLE GREEN LTD ☆ SEIKO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저번에 득템 예고드렸던 SEIKO TURTLE 한정판이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심플한 SEIKO의 패키지입니다.

박스 오픈.

오옷. 기대했던 색감과 똑같네요.

예쁩니다. ㅜㅜ

다이버 워치 기준인 ISO 6425를 충족시킨다는 택과 함께 SEIKO PROSPEX 라인업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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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부샷을 보시죠.

청록색 썬레이 다이얼과 노란색 핸즈의 색감이 참 예쁩니다.

글라스의 날짜창 확대 싸이클롭스의 느낌.

베젤의 색감 및 모습.

특징적인게, 스트랩 홀더가 러버가 아닌 스틸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및 버클과 마찬가지로 블랙 코팅 되어 있네요. 적어도 스트랩 홀더가 끊어질 일은 없을듯 합니다.

카키색 러버 스트랩은 질감이 느껴지며, 끝쪽에는 세이코 다이버 라인업 특유의 파도 무늬가 있습니다.

깜짝 놀란건 러버 스트랩의 퀄리티입니다.

색감도 좋지만 튼튼하면서도 정말 부드러워서 여태껏 경험해 본 러버 스트랩 중에서는 최고의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터틀이 싸이즈가 커도 러그가 짧아 커보이지 않는다더니, 15cm의 제 손목에도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착용감이 정말 훌륭하네요.

너무 편합니다.

스트랩 홀이 여러개 뚫려 있어 얇은 손목임에도 앞에 네 칸이나 남습니다. 뒤로도 일곱칸 정도 여유가 있구요. 이러한 점 때문에 스트랩만 생각한다면 손목 싸이즈에 상관 없이 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틸 홀더도 헐렁거리지 않고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양각 케이스백.

한정판 넘버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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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SEIKO 5 SPORTS 에서 많이 봐서 익숙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신기해 하셨던 요일창.

영문 세 자리와 로마숫자가 번갈아가면서 표현되고, 토요일은 하늘색, 일요일은 빨간색으로 표현됩니다.

SEIKO 의 밝은 야광입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너무너무 예쁘고, 착용감해보니 크기도 커보이지 않고 착용감도 발군이라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절대적인 만족감으로 친다면 최근 저의 최애 시계인 SEIKO PRESAGE 칠보 에나멜의 80% 수준이라 할 수 있겠으나, 3분의 1인 가격에 구입한걸 고려한다면 상대적인 만족감은 120%까지 치솟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수령기를 마칩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고, 항상 즐거운 시계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Fin.

P.S. 보다 많은 상세 사진 및 해당 시계의 모델명, 판매지역, 수량 등 정보는 아래 제 소개란의 블로그에 포스팅해 놓았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