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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603  공감:4 2023.01.05 10:40

안녕하세요 - 

매년 정월에는 군마현에 있는 장모님 친정에서 정월을 맞이하는지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사위 2대째 물려 내려오는 88년도 빈티지 GS도 어김없이 데려왔습니다. 

도착하면 가장 먼저 돌아가신 집사람 외할아버지 사진옆에 시계를 올려두고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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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랑 달리 상당히 바람이 차갑지만 이또한 외할아버지가 남겨주신 트위드 자켓으로 버틸만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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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재같아서 데님에 시카고랑 코디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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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절 너무나 닮아서 애증의 결정체인 우리 둘째딸 아이와 한 컷입니다 ㅎㅎ

실은 요 녀석이름이 제 닉넴입니다 ㅋ

 

그럼 2023년도 좋은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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