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기쁨(?) feat. 추분 GRAND SEIKO
분명 레몬 나무라고 써 있어서 사온 레몬 나무가 있습니다.
초록색 작은 열매가 달려있어 아직 덜 익은 레몬인가 싶었죠.
겨울 지날때까지 잘 키웠더니 초록 -> 노랑 -> 귤색으로 열매가 변하더라고요.
귤색이 나는 레몬이 있나 싶어 찾아봤는데 없었습니다.
하나를 따서 잘라보니까 단면이 영락없는 귤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귤은 이제 다 컸다 싶어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사이즈는 귤이 아니라 낑깡 만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수확의 계절은 역시 가을. 가을하면 추분 아니겠습니까? (뭐지 제멋대로인 이 의식의 흐름)
수확을 기념해 추분과 한 컷 찍어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이얼 패턴이 참 멋진데 잘 나오지 않는단 말이죠.
강한 자연광을 때려(?) 다이얼 패턴을 뽑아 봅니다.
어서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황사의 봄, 더운 여름 싫어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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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2023.02.20 19:39
열매라니 ㅋㅋㅋ 저도 길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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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레몬인데 강열한 자외선에 껍질이 에이징되어서 그런 것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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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레몬이 자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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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이 밋밋한줄 알았는데 확대 해보니 패턴이 보이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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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우다가 실패했습니다. ;;
나무/화초 가 키우기 아려운게, 배고프다고 말을 안 하니까 말입니다. ;
귤같은 레몬 예쁩니다, 그세도 예쁜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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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엽94
2023.02.21 21:49
케이스가 엄청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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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레스 62케이스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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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23.02.24 08:48
맛은있던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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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5Star
2023.03.04 05:49
멋진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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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쁘네요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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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 너무 취저입니다. 정갈함 속 포인트? 여백의 미? 같은 게 느껴지네요. 그세의 갬성과도 잘 어울리고요. 레몬나무 관리는 어렵지 않은가요? 급 길러볼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