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유독 길게 느껴지는 한주로군요. 아직 화요일밖에...
올만에 세이코 워치 득템 신고하려고 합니다. :D
생각해보면 취미생활 중,
한번 윗급을 경험하면 대부분 다시 내려오기 어렵다고들 합니다. (e.g. 오디오, 자동차, 골프채 등등)
그런데 시계는 고가의 브랜드를 이미 경험했더라도,
위-아래-좌우 브랜드들을 계속 경험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가격과 상관없이 말이지요..ㅋ
디자인, 기계적 특징, 컬러 그리고 그 시계만의 스토리 등등... 의미가 담겨 자꾸만 새로운 것을 찾게 만듭니다. ^^;
(흠, 어떤 취미보다도 더 개미지옥이라 불러야겠죠?..ㅎㅎㅎ)
제 경우엔
특이점을 가진 취향 + 시계에 담긴 스토리가 와닿으면 득템으로 이어지는데요,
최근 세이코에서 재미난 시계가 나와 득템했습니다.
SRPL93, 빈티지 세이코5 Logo를 달고 나온 1960년대 복각 모델로.
"Seiko 5 Sports Heritage Design Re‑creation Limited Edition", 또는
"Gene Kranz"라고도 불리는데, 한정판이란 말은 무색할 정도의 9,999피스 생산력을 자랑(?)하는 세이코되겠습니다.;;

<Gene Kranz, 인터넷 펌_문제시 삭제>
참고로 "SEIKO Gene Kranz"라는 별명은 NASA의 전설적 비행 감독관, 유진 프랜시스 크란츠(Gene Kranz, 윗 사진)가 착용했던 시계에서 유래했고,
휴스턴에서 아폴로 11호, 13호 임무를 총괄하면서 이 시계의 원형인 Seiko 5 Sports ref. 6119-8460을 착용했다 합니다.

<SEIKO 6119, 인터넷 펌_문제시 삭제>
Gene은 주로 흰색을 착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취향이 또 블랙이라 과감히 블랙을 선택!
(*흰색도 추가 구매할진 모르겠습니다.)
특히 세이코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제 선호 포인트는
한자 요일 창
Made in Japan
러버 스트랩이 어울리고, 교체 쉬울 것
40mm 내외의 케이스
(X로고가 없었으면..)
입니다. (무브 오차.. 케이스 마감.. 등 사실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모델은 그 디테일에 대부분 부합하기에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덤으로 돔 글라스까지 있으니 고마워하면서 말이죠 ㅎㅎㅎ
시계 사진 나갑니다.



빈티지 깡통 브레슬릿도 맘에 들지만,
마침 딱 맞는 트로픽 러버가 있어 교체해줬습니다.


어떤가요? 러버를 체결해주니 빈티지한 맛(?)이 한층 더 올라간듯 합니다. :)
38mm라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툴워치가 또 하나 생겨버렸네요.
문득 우리나라에도 나중에는 세이코 같은,
이야기 거리가 있는 시계 브랜드가 한두개 정도 생겼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ㅎㅎㅎㅎ
******************
이거, 쓰다보니 길고 두서없는 글이 되었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남은 한주도 화이팅 하세요! :)
___ energy ___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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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리티는 은판에 더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마지막까지 두모델사이에서 고민했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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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디자인이며 베젤이며 트러픽러버와의 조합까지 또 이렇게 명작을 배워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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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도 예전 모델들에 대한 복각모델을 야금야금 내 주더군요.
올드 모델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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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세이코는 역시 한자로 된 요일창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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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님의 득템 모델들 올려주실 때마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한자 요일 창은 손목시계에 동양적 분위기를 부여해주는 것 같아 참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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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베젤이 뭔가 모르게 제 눈에는 신박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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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님, 축하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베젤도 배색을 보면 뭔가 옛(?) 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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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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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좋고 러버도 가벼워 부담없이 잘 활용가능한 "여름시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승시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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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이걸 구하셨군요!! 감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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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검은색 다이얼을 볼 때마다 정말 잘 나온 제품이다 싶습니다. ㅋㅋ 이번 진 크란츠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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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님 _ 감사합니다. 9999개 생산인 한정아닌 한정모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다이얼 하단 마데인재팬이 적혀있어서 수령후 기분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
@긍정왕!님 _ 정말 그냥 검정 그 자체인 다이얼이라 더 빈티지 느낌을 잘 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해외 시계유투버들도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들을 해주고 있어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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