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energy 4908  공감:7 2025.08.12 16:15

 

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유독 길게 느껴지는 한주로군요. 아직 화요일밖에...   

 

올만에 세이코 워치 득템 신고하려고 합니다. :D

 

생각해보면 취미생활 중,

한번 윗급을 경험하면 대부분 다시 내려오기 어렵다고들 합니다. (e.g. 오디오, 자동차, 골프채 등등)

 

그런데 시계는 고가의 브랜드를 이미 경험했더라도, 

위-아래-좌우 브랜드들을 계속 경험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가격과 상관없이 말이지요..ㅋ

 디자인, 기계적 특징, 컬러 그리고 그 시계만의 스토리 등등... 의미가 담겨 자꾸만 새로운 것을 찾게 만듭니다. ^^; 

(흠, 어떤 취미보다도 더 개미지옥이라 불러야겠죠?..ㅎㅎㅎ)

 

제 경우엔

특이점을 가진 취향 + 시계에 담긴 스토리가 와닿으면 득템으로 이어지는데요, 

최근 세이코에서 재미난 시계가 나와 득템했습니다.

 

SRPL93, 빈티지 세이코5 Logo를 달고 나온 1960년대 복각 모델로.

"Seiko 5 Sports Heritage Design Re‑creation Limited Edition", 또는

 

"Gene Kranz"라고도 불리는데, 한정판이란 말은 무색할 정도의 9,999피스 생산력을 자랑(?)하는 세이코되겠습니다.;;

 

2025-08-11 15 26 03.jpg

<Gene Kranz, 인터넷 펌_문제시 삭제>

 

참고로 "SEIKO Gene Kranz"라는 별명은 NASA의 전설적 비행 감독관, 유진 프랜시스 크란츠(Gene Kranz, 윗 사진)가 착용했던 시계에서 유래했고, 

 휴스턴에서 아폴로 11호, 13호 임무를 총괄하면서 이 시계의 원형인 Seiko 5 Sports ref. 6119-8460을 착용했다 합니다. 

 

2025-08-11 15 26 03 (2).jpg20250811_152540.jpg 

<SEIKO 6119, 인터넷 펌_문제시 삭제>

 

 

 

Gene은 주로 흰색을 착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취향이 또 블랙이라 과감히 블랙을 선택! 

(*흰색도 추가 구매할진 모르겠습니다.)

 

특히 세이코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제 선호 포인트는  

 한자 요일 창

Made in Japan

러버 스트랩이 어울리고, 교체 쉬울 것

40mm 내외의 케이스

(X로고가 없었으면..)

입니다. (무브 오차.. 케이스 마감.. 등 사실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모델은 그 디테일에 대부분 부합하기에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덤으로 돔 글라스까지 있으니 고마워하면서 말이죠 ㅎㅎㅎ

 

 

 

시계 사진 나갑니다. 

 

IMG_3800.jpgIMG_3801.jpgIMG_3799.jpg

 

빈티지 깡통 브레슬릿도 맘에 들지만, 

마침 딱 맞는 트로픽 러버가 있어 교체해줬습니다. 

 

IMG_3803.jpg

IMG_3804.jpg

 

 

어떤가요? 러버를 체결해주니 빈티지한 맛(?)이 한층 더 올라간듯 합니다. :)

 38mm라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툴워치가 또 하나 생겨버렸네요. 

 

문득 우리나라에도 나중에는 세이코 같은,

이야기 거리가 있는 시계 브랜드가 한두개 정도 생겼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ㅎㅎㅎㅎ

 

 

******************

 

이거, 쓰다보니 길고 두서없는 글이 되었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남은 한주도 화이팅 하세요! :) 

 

 

___ energy __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세이코 삼정시계 이전 한 A/S센터 길찾기 공유 [14] Pero 2015.08.10 7382 6
공지 JAPAN BRAND FORUM BASICS [12] 타임포럼 2012.04.19 13356 5
Hot 정말 곱게 늙은 시계를 모셔왔습니다 [2] Gudak다리 2025.12.08 1059 2
Hot [기추글] 희귀한(?) 오리엔트 시계를 구매했습니다. [6] Gudak다리 2025.09.07 1167 1
» [득템신고] SEIKO 5_'Gene Kranz' 복각 [13] energy 2025.08.12 4908 7
Hot 근본의 지샥, 지샥의 근본 DW-5000R 을 득템했습니다. [15] 타치코마 2025.07.22 4012 3
238 [GRAND SEIKO] 그랜드세이코의 시그니쳐 텍스쳐 snowflake와 blizzard(feat. 전도유망한 신작 자작나무와 오미와타리) [28] file 굉천 2021.12.03 4612 15
237 [GRAND SEIKO] 일본 출장중 드디어 GS 하나 기추 했습니다. SLGH 005 [30] file 홍콩갑부 2022.11.20 2257 13
236 [GRAND SEIKO] 자작나무 SLGH005 [22] 源の神風 2021.08.16 1710 11
235 [GRAND SEIKO] 그랜드세이코의 민낯 [25] file 타치코마 2025.06.02 10192 10
234 [GRAND SEIKO] 그랜드세이코 50주년 기념 500개 한정 쿼츠 sbgx075 득템기 [34] file 굉천 2021.11.26 2964 10
233 [GRAND SEIKO] 오늘 너무 춥네요...🥶🥶🥶 다이얼 선택을 잘못한것 같아요.... [14] file Tic Toc 2024.01.08 723 8
232 [GRAND SEIKO] 자작나무 실물 영접을 위해 지인분이 오셨습니다 [12] file 홍콩갑부 2022.11.23 755 8
231 [GRAND SEIKO] 여백의 미 / sbgw253 [20] file darth vader 2021.10.01 747 8
230 [GRAND SEIKO] 기추신고!! sbgw231~ [16] file yunhoss 2023.01.30 1449 8
229 [GRAND SEIKO] 타포 새해 첫 글은 제가 가져갑니다! [14] file Fio 2025.01.01 640 7
228 [GRAND SEIKO] 그랜드 세이코 24절기에는 어떤 시계가 나왔는지 Araboja -여름 편- [7] file 알라롱 2022.11.01 1596 7
227 [GRAND SEIKO] 스캔데이 그랜드세이코 sbgm221 [12] file jay9240 2021.08.20 814 7
226 [GRAND SEIKO] 그랜드 세이코 SBGW283, 마지막 [9] file DB9 2022.04.05 1919 7
225 [GRAND SEIKO] 올해 벚꽃을 보내며, 스프링 드라이브 미드나잇블루 [10] file Fio 2023.04.08 558 7
224 [GRAND SEIKO] 날씨 좋은 주말의 그세 [9] file Fio 2022.08.28 434 7
223 [GRAND SEIKO] 일본 방문을 함께 한 자작나무~ [8] file 홍콩갑부 2023.08.07 679 6
222 [GRAND SEIKO] 사쿠라 [14] file 조킹기 2022.03.15 575 6
221 [GRAND SEIKO] 학원 시간을 기다리며 [13] file Tic Toc 2024.03.12 516 6
220 [GRAND SEIKO] 그랜드 세이코 24절기에는 어떤 시계가 나왔는지 Araboja (겨울 편) [12] file 알라롱 2022.11.15 1197 6
219 [GRAND SEIKO] 스캔데이 sbgm221 [11] file jay9240 2021.10.01 61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