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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6년만에 리뉴얼된 신형 씨마스터 다이버300에 궁금해하실텐데요.

이전 CK2998포스팅에 이어 신형씨마스터300 실착 사진과 간략한 후기 남기겠습니다. 

(여러가지 다이얼이 있었지만 가장 마음에들었던 블랙을 착용해보았습니다 )


스펙 간략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항자성 55시간 리저브의 8800 마스터크로노미터 무브먼트입니다.

자사무브적용에따라 보증기간은 기존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된다고합니다.

뒷케이스는 시스루백으로 바뀌었으며, 직경은 42mm로 1mm가량 증가하였고

두께는 역시 13mm에서 13.5mm로 약간 증가하였지만 신형PO 39.5mm의 두께가 약14.2mm인것을 감안하면 많이 두꺼워지진 않았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던 브레이슬릿 또한 플랫하게 바뀌어 미역줄기(?)느낌이 줄었으며, 신PO에 적용되었던 미세조절기능이 다이버300에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다이버300용 정품러버밴드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정품러버밴드 역시 출시되었으며 핀버클로만 출시된다고합니다.


베젤폰트가 약간 바뀌었으며, 베젤 인덱스가 화이트에나멜로 삽입되어 보다 선명해졌습니다. 데이트창이 3시에 6시로 이동하여 대칭미가 생겼습니다.

로고는 기존 양각에서 프린팅으로 바뀌었으며, 지르코늄 다이얼에 물결이 레이져음각으로 새겨져있습니다.

헬륨벨브 모양이 "머핀"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간략 후기 입니다.

-비록 가격이 상승되었지만, 가격상승분에비해 충분히 합리적인 리뉴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얼에 새겨진 음각물결이 빛의 각도에따라 보였다안보였다 번쩍거리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로고가 양각이아닌부분을 아쉬워하는분들 계신데, 현재 음각 물결무늬에 양각오메가로고가 있었다면 굉장히 어색했을 느낌입니다.

사이즈가 커진 부분은 아쉬웠지만, 이번 신형씨마는 보다 알차고 합리적이며 날렵해지고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해진 느낌입니다.

저는 시착해보고 만족스러워서 바로완불예약해버렸습니다...(에구 지름신ㅠ)

단, 크기및 두께의 증가로 기존씨마처럼 올라운더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있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국내 출시는 8월 이후로 들었습니다, 수령후 수령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상세히 적지못해 죄송합니다, 부족한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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