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리스티분들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계신지요?
오늘은 집콕으로 저녁식사 후 책상 위 탁자에 놓인 1086의 '3, 6, 9, 12' 숫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뭐에 홀린듯 뒤적뒤적 하다가~~~
파네라이의 숫자 '3, 6, 9, 12'를 모두 가진 팸들을 꺼내 사진에 담아봤네요. :)
왼쪽부터 차례로 995, 1086, 372 되겠습니다. ㅎ
'파네리스티를 위한 선물'이라고도 불리고,
구매 때는 47mm 괜찮을까? 했지만, 다행히 손목에 넘 잘 어울려 만족하고 있는 372.
프리방돔 5218-201A, the '베이스 로고'의 리뉴얼로(그리고 000을 계승하는),
`20년에 출시된 귀염귀염한 베이스 1086.
과거 맘속으로 '이런 그린 다이얼이 나와주었으면' 하고 기다렸던 모델이
진짜로 현실화 되었던 `19 부띡에디션 995.
이 셋 모두 제가 집착? 은 아니고, 가장 좋아하는 디테일인 3, 6, 9, 12가 모두 있는 파네라이 였습니다. ㅎ
약간은 보수적으로 파네라이를 즐기고 있는 1인이라 그런지,
숫자도 다 있었으면 좋겠고, 히스토릭한 느낌을 주는 컬러, 다이얼, 핸즈 들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네요.
앞으로 저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마력/매력?을 가진
신제품들이 얼른얼른 나와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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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물을 하루에 엄청나게 마시고 있네요. ㅎㅎ
리스티분들도 아쉬운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차주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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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특이하게 생긴 시계네, 하다 한번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기가 좀처럼 어려운게 파네라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른 디테일과 디자인을 찾고, 히스토리를 찾아보며 풍부한 시계생활이 가능하게 되는듯 합니다. ㅎ
게다가 oem/aftermarket의 다양한 스트랩 선택지까지, 파네라이로만 채워지는 시계생활이 있는 것도 같네요 :)
공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이슨77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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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의미에서 995의 사이즈가 처음에는 굉장히 의외였어요~
사진으로봐서는 3,6,9,12 다 있으니 당연히 47미리라고 판단했었는데
의외로 45미리라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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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실 `17년에 나온 736의 느낌이라 이미지만 접했을 땐 47mm 가 아닐까 했지만 45mm로 나와주어
실물을 보고 잠시 고민 후 바로 겟했던 것 같습니다 ㅎ
라디오미르에 요일창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을 좀 더 선호해 그것도 맘에 들었구요 :)
한주 시작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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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분위기 어쩐다~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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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란조명이 다 한듯 합니다~^^
골드핸즈 모델들을 좀 더 자주 착용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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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_choi
2021.07.28 11:33
에너지님 1086 포스팅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셋 다 너무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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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으로 득템 그리고 입당을 축하드려요 ^^
1086이 베이스라도 과거의 히스토리를 안고 있는 디자인이니, 기본템으로 쭉 가지고 가셔도 좋을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파네라이의 세계에 오심을 환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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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_choi
2021.07.28 20:13
에너지님 포스팅으로 1086의 히스토리도 알게 되었습니다 ^^
덕분에 애정이 듬뿍생기고 있고 너무 만족 중입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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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njoy_choi님 저도 구매 전후로 알게 된 내용이 흥미로워 득템기 때 올려봤던 것 같습니다.ㅎㅎ
말씀처럼 저도 5218 프리방덤의 얼굴을 이어받은 모델이라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네요. :)
다시한번 입당을 축하드립니다~, 더위 조심하시구요 ^^
파네라이에 빠지면서, 372는 정말 가져야하는 팸이라는 생각이 들고, 저는 998이 있는데 3,6,9,12 그리고 초침이 있는 다이의 995가 계속 생각날정도로 매력적이고, 1086 다이얼의 완전한 밸런스에 또 흔들리는 너무나 멋진 팸들 잘 봤습니다. 당연히 공감되고 또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