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 짧은 만남

꽤나 긴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어제부터 일을 쉬어서... 지인 사무실 근처로 이동해 짧은 만남을 가져봤어요 

한 두어시간 정도 이런저런 얘기하고 사진찍고 놀았더니 확실히 기분전환이 되네요.

시니스터님이 사진이 아주 잘 나오는 까페를 발견했다고 해서 오랜만에 저도 라이카 Q 들고 나갔는데

그 까페가 연휴 전날이라 단축영업을 하는 바람에 거기서는 세팅맞추다가 쫓겨났어요 ㅋㅋ

결국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시니스터님이 찍어줬어요! 명불허전이죠 

쿨님이 오랜만에 360 보고 싶다고 하셔서 착용하고 나왔고

블랙컬러를 맞춰 찍어보고 싶어서 네이비씰도 가지고 나왔는데요.

쿨님도 마침 292를 차고오셔서 검정색 시계들만 모였습니다!

ammo 스트랩 끼우고 나가길 다행..

이런 소품이 있을 줄 몰랐어요.

흔한 착샷

360을 최근에 내보낼까 잠시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이럴땐 시니스터님의 사진을 통해 내 시계를 다시 보면 판매욕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단점은 다른 사진들도 보다보면 오히려 구매욕이 이것저것 생긴다는거죠.

쿨님이 직접 수령해와서 나눔해준 달력입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고 2021년에는 여러가지로 좀 나아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