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금요일 오랫만의 외식, PAM1024와 함께~ :)

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벌써 2월도 마지막주,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군요.^^

금요일 저녁 오랜만의 외식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제주도 돼지고기 전문점을 들렀는데요, 기름냄새 없이 깔끔한 분위였습니다. 

소위 '어깨살'이라는 특수한 부위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오겹살'을 맛봤네요 ㅎ

먼저 오겹살부터 시작했습니다. 

돌(?) 로 된 플레이트에 와사비, 소금, 멸치소스를 골고루 세팅하였네요. ^^

아, 섭머져블 44미리 1024와 함께 했습니다. ㅎ

돼지고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집이라 그런지 기본 오겹살이 역시 좋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나름 특수부위라고 하는 어깨살을 주문해보았는데요, 

(처음 먹어보는 부위였답니다.ㅎ)

어깨살은 돼지 1마리당 2피스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마치 양갈비처럼 생긴 부위인데, 숙성된 고기라 그런지 식감이 아-주 담백, 쫄깃했습니다. ^^ 

후식으로 주문한 볶음밥도 배가 너무 불러 남기긴 했지만, 

고기후 먹는 일반적인 볶음밥과는 달리 깔끔한 맛이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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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치여 한주가 어찌 가는지도 몰랐었는데, 금요일의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니 

이제서야 주말이 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하하.. ^^;

오늘 오후부턴 봄이 오려는지 날이 조금 풀렸더군요. 

리스티분들도 모두 불금 보내시고 시작되는 주말,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