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꽃샘추위가 어제 오늘 계속되는군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던데, 리스티 분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구요 ^^
업무 출장이 느즈막히 있는 오늘, 나갈 준비를 하면서 무엇을 착용할지 살짝 고민한 두모델로 포스팅 참여합니다.
오른편은 pam 1950 372, 왼편은 블랑팡 FF45 입니다.
두모델 모두 45미리 47미리 다이얼로 일명 '얼큰이'들이네요.
다이버 답게 큼지막한 사이즈 시계들이 참으로 맘에 듭니다^^
각각 조금 가까이서 보시죠 ㅎㅎ
시계생활을 해오면서, 평소 복장이 세미 케주얼-세미 클래식 어느 중간즈음에 있어서그런지,
요런 다이버 류가 주류가 된 듯 합니다.
업무상 앞에 나서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가족행사 또는 결혼식 등 공식 일정 이외엔, 거의 편하게 입게 되더군요.
셔츠(케주얼 가미된)류, 니트, 티, 가디건 또는 맨투맨의 범주 안에 있습니다 :)
*혹시 다른 리스티분들께선 팸을 즐기시면서 보통 어떻게 입으시는지요? ㅎㅎ
왠지 저와 유사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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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하루,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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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4.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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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16 07:19
네 cromking님 포스팅도 잘 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셔츠-수트 조합 보다 오히려 때와 장소에 맞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편한 착장을 선호하게 된 듯 합니다. ㅎ
물론 꼭 필요할 땐 수트를 입지만, 편한 옷과 로퍼 또는 스니커즈가 점점 좋아지더군요
하하 저도 파네라이를 먼저 고르고 옷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계에 맞춰서 말이지요 ^^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시작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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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21.04.15 11:21
다이얼과 스트랩 매칭이 아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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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16 07:20
큼지막한 372라 그런지, 거칠고 빈티지한 캔버스 매칭이 나름 좋은 듯 합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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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4.15 15:06
energy님이야 콜렉션이 충분하니 옷에 맞춰차는건 일도 아니겠어요.. 부럽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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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16 07:21
저도 아직 다른 리스티분들의 대단한 컬랙션을 볼때마다 매번 부럽고 놀라는 1인입니다. ㅎㅎㅎ
세상은 넓고 예쁜 시계(팸)은 참으로 많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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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4.16 03:13
멋진 두녀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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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16 07:22
두녀석 모두 한 매력씩 하는 모델들이지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72 와 피페 좋은 구성입니다^^
(저도 여러 팸들과 피페의 구성이라서..그러는건..맞습니다..ㅎㅎ 사실 제일 만족도 높은 구성인거 같아요..)
피페 티타늄은 그것만의 맛이 있고요..블랑팡 사실 정말 좋은 브랜드에요..그래도 여긴 파네동이니....팸 얘기로..^^:;;
372는 정말 볼수록 파네스럽고...멋진거같아요...372를 구할 수 있으면 추가를 할까 매번 고민하는 시기가 오더라고요..
전 1년에 슈트를 입을 일이 거의 없어요..그냥 기본이 청바지에..완전 캐쥬얼...그러다보니 파네라이에 더 편하게 빠지게 되나 봅니다^^
재미난게...다이버워치에 빠지고 부터는..슈트를 입어도...다이버워치를 차도..뭔가 멋스럽게 느껴진다는 거죠
드레스워치의 필요성을 거의 못 느끼고 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한가지...파네라이에 빠지고 부터는...
출근때..시계에 맞춰서 옷을 고르는 버릇이 생긴다는 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