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며칠 전에 시에나고추장님의 페레티 부티크 관련한 멋진 포스팅을 보면서 나도 페레티 스트랩이 있었는데 하면서 파우치를 뒤지게 되었습니다.
파우치에서 발견한 페레티 스트랩은 여전히 두툼하면서 쫀득쫀득...역시나 명불허전이더라구요.
그런데 페레티 스트랩으로 교체하려고 보니 기존에 끼워져 있던 GTG 스트랩과 색상이 조금 비슷하다? 라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눈에 띄는 스트랩이 있었으니 바로 Dirk 올리브 샤크..
저렴한( 지금도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가격으로 프리방덤 기분을 낼 수 있는 좋은 스트랩이죠.
한때 파네라이방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리브 샤크 스트랩이 약간 그레이 컬러가 나는 1334의 다이얼 색깔과도 잘 어울릴 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20년 정도 사용한 낡은 파우치도 찬조 출연해 봅니다. 스트랩들 처럼 세월의 변화를 함께 하는군요. 엄청 낡았습니다...ㅠ.ㅠ
파네라이와 함께한 시간을 보여주는 거 같기도 해서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간만에 꺼내본 dirk 스트랩인데 사용빈도가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상태가 좋네요.
마지막은 착용샷...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들러 포럼에 올라오는 글 찬찬히 읽어 보면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즐겁습니다.
비가 올 거 같은 날씨입니다. 그래도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댓글 19
-
뚱이삼님도 파네라이와 많은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
카푸치노님 오랫만입니다! 파네라이는 좋고 싫음을 떠나서 추억의 일부가 되어버렸지요. 더크샤크 스트랩 기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
타치코마님.. 오랜만에 글로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시죠?
좋은 추억 함께 하시죠...^^*
-
저도 간만에 스트랩 좀 뒤져봐야겠습니다. ^^
-
스트랩 컬렉터 쿨님!!! 잘 지내시죠? 조만간 얼굴 함 봐요....
-
오랜만네 뵙네요 카푸치노님~
더크 샤크스킨 스트랩 멋집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멋이 있네요.
쿨님도 멋진 스트랩 많으실텐데 좀 보여주세요!ㅋ
-
항상 잠자고 있는 스피릿을 깨우쳐 주시는 시에나님 포스팅에 감동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세월이 함께하며 많은 추억이 쌓여가는건
스트랩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오랜 시간 같이한 파우치도 멋지네요
-
오래된 사진속에서 발견되는 파네라이 보면 너무 반갑고 그때 그 시간이 기억이 나는 더 같아 너무 좋습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가 시계 좋아하는 이유겠지요..
-
와~~~ 오랜만에 보는 스트랩 파우치 입니다.
카푸치노 님의 글은 더 오랜만이네요!!! ^-^
-
틱톡님 팔목에 올려진 파네라이가 제대로 아니겠습니까?
잘 지내시죠? 보고 싶습니다...^^*
-
저도 있어요 올리브샤크 ㅎㅎㅎ
-
말대구리님의 변합없는 파네라이 사랑에 감동입니다...^^*
-
happymeal
2024.05.13 17:59
올리브 샤크 스트랩의 색감이 너무 멋지네요
다이얼과 너무 잘어울립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앗. 저랑 같은 스트랩 파우치! ㅋㅋㅋ 이 얼마만 인가요. 브라더.
-
오오~
이런 파우치 너무 좋아요~^^
-
세월의 흔적이 묻은 파우치와 더크 샤크가 다 멋지네요. 시계 관련 물품들은 시간리 자날수록 더욱 멋져지는 것 같습니다.
역시 파네라이와 추억은 찰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