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팍팍한 일정에도 시계생활을 틈틈이 즐기고 있는 1人으로써.
이번엔 파네라이의 강점중 하나인 지구력 담당 "8days 팸"을 모아 봤습니다.
좌측부터 1349, 911, 190 그리고 233 -> 32days되겠습니다. ^^;
나름 팸에선 고스펙자들인 8days라 그런지
다이얼에서 묵직함이 느껴지는 것도 같습니다. ^^;
8days 하면 뒷모습을 빼놓을 수 없지요.
왼편의 1349, 911은 P.5000 무브가 들어가 있는데요,
처음엔 911도 뒷면을 보여주었으면 어땠을까 했지만, 막힌 뒷면의 "Last one for Paneristi"라는 문구만으로도
막아놓은 이유를 200%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190은 파네라이가 아닌 예거 르꿀뜨르의 8days 엔진을 사용했고,
그리고 233은 (리스티님들께서 알고계시듯)
브랜드내에서도 의미가 큰 인하우스 무브, P2002 를 사용했네요~
개인적으로 분할이 잘 되어있는 P.2002를 감상하는 재미가 가장 좋습니다.^^
파네라이는 알면 알수록 참 재미있는 시계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
습도가 높아 벌써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
아직은 화요일이지만, 주말이 얼른 왔으면 하네요~~~ :)
파네동 분들께서도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___ energy ___
댓글 16
-
환장군
2024.06.11 20:01
-
energy
2024.06.11 20:11
감사합니다 환장군님 :)
말씀대로 라디오미르는 팸의 오리지널리티에도 한발 더 가까운
매력이 대단한 시계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득템 추천드립니다-!
-
죠지리
2024.06.12 09:25
보기만해도 든든해지는 파네라인업이네요^^ 시계구력이 짧아 아직까지 파네에는 접근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저도 파네가 올라오는 날이 있을것같습니다^^
전 911 233 을 노려보겠습니다^^ ㅋ
-
energy
2024.06.13 17:56
죠지리님께서 아직 팸이 없으시다니 놀랍습니다. ^^;;
이미 팸동에 발을 들이신 순간~ 득템만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저흰 개미지옥이라고 부릅니다.ㅎ)
루미노르 / 라디오미르 / 섭머져블 등 모두 좋으니 무엇이든 "시작" 이 중요하지요~:)
-
cromking
2024.06.12 09:34
그냥 바라만 봐도 흐믓해지는 샷이네요^^
추천 꾸욱..
박수 짝짝짝...
정말 멋진 구성입니다
-
energy
2024.06.13 17:57
한 존재감하는 모델들이라 애착들이 갑니다. ㅎㅎ
기본적이고 레트로한 팸을 아직도 좋아하니.. 저는 고인물이 맞는 듯 하네요. 하하, 추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타치코마
2024.06.12 11:33
원조 8 days 가 주는 무게감이 상당하네요~!
-
energy
2024.06.13 17:58
8days 원조답게 뒷면도 특별한 듯 합니다. :) 감사합니다 타치코마님-!
-
믓시엘
2024.06.13 11:32
에너지라는 닉네임과 너무 잘 맞는 친구들이네요 ㅋㅋㅋ
-
energy
2024.06.13 17:59
말씀을 듣고보니 지구력과도 일맥상통하는 것도 같군요 ㅎㅎㅎ
와인딩을 한번 하면 오-래가는 모델들이라 든든합니다. :)
-
파네라이짱
2024.06.13 13:22
뒷테 사진이 전더 눈이가네요~^^
-
energy
2024.06.13 18:00
그쵸, 팸의 매력포인트가 또 뒷모습이지요. 8days의 뒷태도 참 다양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파네라이짱님!^^
-
siena고추장
2024.06.16 00:09
8days 형제들, 엄청난 컬랙션입니다!
한 달하고도 하루 이틀 남으니 좋으시겠습니다.^^
-
energy
2024.06.17 17:55
감사합니다 siena고추장님! 한달을 많게 31일이라고 해도 하루를 더 가는군요-^^
-
sv
2024.06.17 13:39
1349시계도 멋지고 스트랩이 멋지네요
-
energy
2024.06.17 17:56
sv님 감사합니다. 확실히 캘리 다이얼 1349이 모아놓아도 눈에 띄는 것 같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라됴미르가 상당히 끌리는 요즘입니다.. 너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