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근래 바쁜 나날 계속되지만,
포럼을 눈팅하면서 힐링하고 있네요. ㅎㅎ
아래 Schemen님께서도 올려주셨지만,
얼마전 이동중 짬이 나 현대판교점에 들렀더랬습니다. :)
올해 까르네 제품들을 2번째 보게 되었고, 인상적인 제품 몇개 착용해보고 왔네요.
전시장은 생각보다 큰 공간 중앙에 딱, 배치되 있었습니다.
연락주셨던 매니저님 말론 작게 할 거라고 하셨는데, 부스가 꽤 커 놀랐네요. ^^;;
좀더 가까이 보니, 외부를 향해, 여러 제품들 뿐 아니라,
피렌체 city와 boutique을 연상시키는 사진들을 배치 해 놓아,
재작년 다녀온 피렌체 부띡이 다시 생각나게 해주었습니다.^^ (언제 다시 유럽, 이탈리아를 방문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군요~;;)
들어가서는 생각보다 심플하게 큰 테이블에 `21년도 까르네를 전시해 놓았었습니다.
까르네 제품들은 지난 번 훑어본 지라,
관심이 가는 전시 제품을 꺼내어 구경시켜달라 말씀드렸네요 ㅎㅎ
역시, Eilean edition과 함께 눈여겨 본 1068부터 보게 되더군요.
포럼내 리스티분께서도 득템 시 말씀주셨지만,
Regular 제품이지만, 브레슬릿, 블루 다이얼과 블루 세라믹이 참으로 매력적인듯 합니다.
(몇년간은 지속될 테니, 추이를 보면서 향후 득템목록에 저장해놨네요 ㅎㅎ)
두번째론 카보테크 블루 도트 두 모델을 보게 되었는데,
실물로 보니 아-주 멋지더군요 ㅎㅎ
1661, 960은 47, 42 사이즈의 같은 디자인이었는데요,
손목 위에서 두모델 모두 맘에 들었지만,
44mm는? 이란 생각을 한번 더 했답니다.. (제가 섭머져블의 트렌드를 빨리 못따라가고 있어요 ㅠㅠ)
요 세모델을 보면서 '난 블루 다이얼+도트 팸이 없나?' 생각해보며 군침을 많이 흘리고 왔습니다.
디파짓 후 수령 기다리고 있는 녀석을 득하고 나서 생각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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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포스팅하고 싶어 마음이 근질근질한, 두 섭머져블 44모델들의 사진1장 남기고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
오늘 오후부터 수도권에 비(장마)가 온다고 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도록 유의하시고, 편안한 주말 시작 되세요~!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D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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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7.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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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7.03 17:21
1층 중앙부를 부스로 활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
제품은 부스에서 다 볼순 없었고, 부띡과 나누어져 있어 스트랩까지는 못 보고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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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21.07.03 17:31
지금 밥먹을겸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그나저나 까르네라는 표현이 파네라이 포럼내에서 자연스럽게 쓰이고, 알고계시는 분이 많은게 신기하네요. 전 직업때문에 까르네를 알았고, 직접 발행도 해 보았지만 이게 그리 많이 쓰이는게 아니라서 무역관련업종에서도 잘알려지지않았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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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7.03 21:30
네, 아디다스추리닝님 다녀오셨는지요?^^
말씀주신 '까르네'라는 표현을 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만, 요즘엔 다른 워치브랜드에서도 종종 쓰이는 용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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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7.03 22:52
오~
저도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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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7.04 11:48
근처 일이있어 살짝 들러봤던 팝업매장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살짝 들러보고만 나와 매니저님도 못 만나고 왔네요 :) ㅎㅎ
기회가 되시면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네라이짱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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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상
2021.07.04 09:37
역시 한양에는 볼거리가 많군요^^
까르네도 카보텍들도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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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7.04 11:49
하하, 면밀하게는 경기도-판교이지만, 갈때마다 느끼지만 판교가 상당히 발전했더군요. (앞으로 더욱 커질 것 같은..)ㅎㅎ
카보텍 소재가 아직 없어 손목에 올려봤는데, 둘 다 매력있어 기추욕을 다시금 꾹 억누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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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시계주인
2021.07.04 16:04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식사도 할겸 실실 다녀와야겠네요. 제 생각에는 섭머 44는 한정모델 & 골드테크와 같이 매우 비싼제품이 아닌 일반용으로는 출시가 힘들지 싶습니다. 루미노르 42 mm는 듀에 판매에 타격을 줘서 단종시켰는데, 역시 섭머 44 mm는 루미노르 판매에 큰 영향을 줄거라 생각됩니다. 라인별로 사이즈가 겹치지 않게 전략적으로 판매하는듯 합니다. 섭머가 44 mm 도 출시되면 이건 생태계 교란종일듯 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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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7.04 16:20
판교는 서울과 참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경기권쪽 일이 있을 때 편히 들러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백화점의 규모도 타 지점대비 커, 쾌적한 느낌을 늘 받곤 합니다.ㅎ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Panerai 기본사이즈 = 44mm에 대한 마음이 쉽게 변하진 않네요ㅎ
그래서 공교롭게도 섭머져블도 44mm로 파고 있습니다.
말씀주신대로 44mm 섭머가 앞으로 나온다면 생태계 교란이란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인 마음으론 말이죠~ :)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쁜시계주인 님 ^^
생각보다 크게하네요.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