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비도 그쳐 청명한 봄 공기인듯 하군요.
저는 오전에 모처럼 근처 산책을 다녀와, 여유있게 일요일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ㅎ
살짝 공기가 쌀쌀해짐도 느끼고 기분좋게 걷고 왔답니다.
점심 외출 전, 망중한을 보내는 중에,
서재 책상에 올라온 팸과 찬조출연 친구들을 담아봤습니다. ^^
233, 995 그리고 이제 구형이 된 그린 서브마리너입니다.
그러고보니, 그린톤 시계가 두 모델이 나오게 되었네요.
시계 시장에서는 몇년 전부터 여러가지 인기 컬러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 중 블랙과 화이트를 제외하면
'그린' 컬러도 가장 주목받는 컬러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파네라이 그리고 롤렉스 외, AP, 블랑팡, 오리스 등을 비롯한 다른 브랜드들에서도
초록 다이얼을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주는 요즘이네요. ㅎ
오늘의 샷 중 주인공인 995를 몇장 더 담아봤습니다.
그린 다이얼에 붉은 배경과 스트랩 스티칭이 묘~하게 어울리는 듯 합니다.
사실, 그린, 레드는 보색이지만 말이지요 ㅎㅎ
신제품 소식이 아직 있는지 모르겠지만,
낮 외출 후 시간이 나면, 오랫만에 부띡에 놀러가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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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분들도 일교차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D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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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4.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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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04 21:29
그린, 블루 등 멋진 컬러가 참 많아서 고민이네요. ㅎ
아직 블루 다이얼은 경험해보지 못한 1인으로서 나중에 어떤 브랜드의 블루 모델을 들일지
미리미리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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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j
2021.04.04 21:28
그린 컬러의 모델들이 뭔가 특별한 느낌이죠~ 레드 포인트가 센스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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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04 21:30
언제부턴가 그린 다이얼을 가진 모델들을 다양한 브랜드에서 잘 사용하게 된 듯 합니다. ^^
레드와 그린은 사실 보색대비 관계임에도 매칭이 썩 나쁘지 않네요,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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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4.04 23:37
그린두녀석에 눈이 떼지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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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05 07:18
같은 초록 톤임에도, 두 브랜드의 그린 다이얼은 느낌이 참 다르네요. :)
매트한 그린의 파네라이, 썬레이 그린의 롤렉스 추구하는 바가 달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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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2021.04.05 12:35
너무 다른 그린 ... 초봄 늦봄 이런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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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05 18:41
R사와 파네라이의 그린은 참으로 다른 색감을 보여주네요. 어찌보면 브랜드 특징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995가 겨울에 맞닿은 초봄, 그린섭의 블링함이 늦봄의 느낌인 듯 보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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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2
2021.04.05 17:47
이제 995도 구하기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귀한 pam이 될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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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05 18:43
그린 다이얼 모델을 부띡 에디션으로 출시한 것이 몇회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후 언제 또 내 주련지 모르겠네요. ^^
제가 원하는 디테일이 거의 모두 포함된 모델이라 긴 고민 없이 구매했던 기억입니다.
말씀대로 부띡 매니저께서 이제 완판이라고 들었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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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4.05 22:41
단종되니 233이 무척이나 땡기는군요.. 부럽..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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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4.06 17:09
네 233이 단종되리라고 예상치 못했는데
개인적으로도 참 의외었던 듯 하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해 그린 그린 다이얼들이 더욱 빛을 보는거 같아요^^
멋진 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