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네라이는 이삼천만원짜리 시계에 천만원대 또는 천만원 언더에 넣는 무브를 넣는 것도 종종 보이고...
오토도 새로 개발한거 있는데 예전에 개발한 것을 주로 넣는것도 보이고..
언듯 드는 생각이 케이스70 무브30 이라서 그런가 싶은데..
정책을 잘 모르겠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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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1.03.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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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3.20 22:52
모델마다 다른 무브를 집어 넣는 랑에 빼곤 다 비슷하지 않나요. 롤도...스댕모델에 집에 넣는 무브랑 통금에 집어 넣는 무브랑 같지만 가격은 배 이상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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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2021.03.20 23:45
파네라이는 그런쪽으로 접근하면 실망할 시계인듯 합니다.
올드모델들은 대부분 범용인 에타를 베이스를 에보슈한 모델들이고 합니다. 그랜드세이코는 피니시나 무브로 보면 반열에 오를 시계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것 처럼 브랜드만의 독특함이란것이 있지 않을까요^^ ... 개인적인 사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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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3.21 08:12
감사합니다 고수님들이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 젤첨에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은 p.4000을 개발해놓구 p.9000만 계속 넣고 있어서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왜 그럴까? 문제가 있나? 그런 생각도 들고 p.2000도 233에는 넣었으면서 기천만원 시계들에는 안넣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서 질문 했습니다. 나쁘게 본다가 아니라 그냥 궁금증입니다.더 잘 알고 싶은 그런 생각이요... 참고로 저도 한 8년동안 유니타스 무브 넣은 티타늄 모델 잘 차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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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1.03.22 09:19
P.4000과 P.9000은 마이크로 로터와 일반 로터의 차이라서 각각 특징에 맞게 무브먼트가 사용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 로터로 무브먼트 두께를 줄일 수 있지만 와인딩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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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3.25 21:31
그건 생각 못했네요 그래서 듀에에 p.4000이 들어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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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3.21 10:14
파네라이도 고가 시계에는 고급무브 들어갑니다.
오일리스인 것으로 기억하는 50년 보증의 랩아이디, 카본 스켈레톤 투르비용 무브 등 5천만원 이상급에는 고급 컴플리케이션 무브들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르비용과 미닛리피터가 들어간 시계도 있고요..
파네라이도 고가시계에는 고급무브가 들어갑니다.
스프릿세컨즈, 균시차시계 등 약간 저렴한 컴플리케이션 시계도 있고요...
삼천만원대 금통시계를 고가시계라고 할 수는 없죠, 그냥 보통시계의 케이스가 금이라 비싼것이지 무브먼트가 특수해서 비싼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데이토나도 16백만원 짜리가 금통이 들어가면 45백만원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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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3.21 17:09
아 고가의 기준이 잘못되었었군요... 어느 정도 이해가 가네요... 파네라이에서 생각하기에 고가가 어느 수준인지를 알았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실수가 있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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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3.22 08:31
완전 공감되는 답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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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3.22 08:30
방장님께서 설명주신부분에 저도 큰 공감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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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팡
2021.03.22 08:45
저도 파네라이를 두번 경험했지만 무브만 고려하면 굳이 그가격에 사야할 시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파네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성을 타 브랜드에서는 못보기 때문이어서 제 기준에는
최고의 툴워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찾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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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2021.03.26 09:40
파네라이는 무브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예전에 무슨 한정판있었는데 무수정 무브넣었다가 대차게 까였죠...
좋게말하면 범용이니 튼튼하다고 생각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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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자사무브인 2002무브 계열은 경험적으로 훌륭한 현대 무브먼트라고 생각합니다. 컴플리케이션 설계까지 감안했죠. 럭셔리 고급무브먼트로는 같은 리슈몽 소유의 미네르바 무브를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네라이는 무브먼트 중심의 브랜드는 아닙니다. 다이버 시계로 부터 출발한 툴워치 아이덴티티 브랜드죠. 개인적으로는 요즘 발플러리에에서 만든 리치몬트 범용무브먼트보다는 파네라이만을 위해 만든 기존 무브를 더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