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올~만에 2일 연속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여유있는 주말 오전, 간만에 팸모듬샷 찍어봤는데요, 루미노르, 라디오미르 그리고 섭머져블으로 구성된 라인업입니다.
파네동 안에 ㅎㄷㄷ한 컬랙션을 보유하신 분들, 선배님들도 많으시지만,
저도 어느덧 팸이 여럿 늘게 되었네요.
그래도 리스티분들의 컬랙션을 볼 때마다 기추욕이 여전히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지름신을 꾹꾹 잘 눌러담고 있으나, 갯수는 야금야금 늘어만 가는 느낌이네요.^^;;;)
겹치지 않는 디테일을 찾아보고, 그 해당되는 팸을 득하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구매의 기준이 되고, 한편으론 핑계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건 마치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ㅎㅎ
아직도 현재 라인업에 없는 디테일 variation은 너무 많군요..
케이스 소재와 사이즈, 다이얼과 핸즈 컬러, 브레슬릿 유무와 매직넘버 3 6 9 12..,그리고 로고 까지
그중 가장~가지고 싶은 디테일이 뭔지 주말 아침부터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하, 팸의 마력 또는 개미지옥이란 바로 이런것이겠지요-?? :)
조만간 그 답을 기어코(?) 찾아, 새로운 것을 또 들이게 될 것 같은 강한 느낌이 옵니다.;;
행복한 고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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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은 봄날이 주말에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근교로 꽃구경이라도 짧게 다녀와야 겠네요. ㅎ
리스티분들도 길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시작 되세요~!
감사합니다-! :D :D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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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
2022.04.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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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13:17
네 하나의 Pamily가 되었네요. 말씀대로 모였을 때의 포스가 더욱 대단하지요.. :D
추천까지 대단히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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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2.04.09 11:41
제눈에는 다 똑같아 보이네요.. 차이가 있는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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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13:17
그 차이를 아시는순간..! 구렁텅이로 오시게 됨은 확실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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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ERSIBLE
2022.04.09 12:16
제대로 구경 해보고 싶은 멋진 컬렉션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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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13:19
하하, SUBMERSIBLE님의 멋진 컬랙션 보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있는 1인입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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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
2022.04.09 13:20
블랙팸이...없으시군요...하하
그럼에도 멋진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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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15:54
마루이님 말씀처럼 블랙팸도 요즘 참 멋져보여서 큰일입니다. ㅎㅎ
올해 유럽쪽에서 출시된 블랙팸을 눈독들이다가
좀 더 눈길을 훅 사로잡아주는 블랙 케이스 모델을 더 기다려보기로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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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2.04.09 13:35
9개네요. 10개는 채워야 하실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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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15:52
10개라는 숫자, 또 하나의 이유(핑계)가 될 것도 같습니다 ㅎㅎ
어떤 디테일을 찾을지 즐거운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현승시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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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2022.04.09 13:40
와 에너지님 어마어마한 컬렉션입니다 ㄷㄷ
매일 어떤걸 차실지 엄청 고민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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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15:45
다른 리스티분들의 ㅎㄷㄷ한 컬렉션에 비하면 아직 배워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
착용은 음.. 그날그날 생각나는대로 집어 들게 되는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포트리스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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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2.04.09 15:59
너무 멋진 컬렉션인데요?? 고민의 흔적들? 이 느껴지네요...
이왕 채운거 꽉꽉 더 채워야죠 ㅎㅎㅎ 역시 뭉쳐있으면 더 멋저보이는게 파네라이죠
.....
저도 10개를 채우고 나서 딜레마에 빠졌었던...
그런데요..이상하게...계속 늘어납니다..
이유를 모르겠어요
스트랩은..더더더 늘어납니다...가족이 늘어나네요...
끊을 수가 없습니다..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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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22:02
말씀처럼 브랜드들에 걸쳐, 눈여겨봐 두었던 워치들 중 마음에 드는 것들도 참 많습니다. :-)
그 때마다 여건에 맞게 고민을 하고, 신중히 추가하고 있는데 조금씩 라인업이 늘어감은 어쩔수 없는 시계생활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ㅎ
특히 파네라이가 더욱 그렇네요~~ 그래서 Pamily라고 부르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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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4.09 16:21
정말 후덜덜한 컬렉션입니다.... 완전 궁금하기도 하지만 개미지옥에서 못 빠져나올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ㅎ
그런데 켈리포니아 다이얼이 한개도 안보이네요. 파네리스티 분들에게 캘리포니아는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으신가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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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22:05
개미지옥, 마력 등등 파네라이를 표현하는 건 많지만, 그만큼 매력이 철철 넘치는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언급주신 캘리포니아 모델들 중엔 예전 249모델을 눈여겨봤었는데요, 요게 도통 적절한 매물이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ㅠ
그리고 3 6 9 12 숫자들에 은근-히 의미를 두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츠키님~ ^^
아울러 멀고가까운 미래에 나츠키님의 팸 득템기도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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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2.04.09 18:01
역시~
멋진 콜렉션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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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22:06
언제나 힘이 나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네라이짱님 :)
컬렉션이 야금야금 늘고 있어 고민도 조금 됩니다. 가족이 늘면 관리도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아지니.. 행복한 고민이겠지요? ㅎㅎ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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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22.04.10 00:54
흰판,청판 하나씩 추가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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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10 10:37
하하, 무려 두개씩이나 추천을 주셨군요, cool님 ㅎㅎㅎ
분수에 맞게 결정하려면 둘 중 하나만 해야하지 않을까 싶지만~ 제가 염두해두고 있는 디테일이 또 화이트, 블루 다이어이기도 합니다. :)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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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마너브
2022.04.10 20:08
진정한 파네리스티 시라고 할수 있으실듯 합니다 ㅎㅎ 멋진 컬렉션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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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13 17:22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팸을 중심으로 시계를 좋아한지는 좀 되었지만 더 고수분들이 많으셔서
아직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는 1인입니다. :)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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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4.11 20:42
저도 한창 들이다가 적정갯수가(?)되었다 생각하고
자제중이랍니다ㅎㅎ
심지어 전 타브랜드도 제법 있다보니ㅎㅎ
그치만 파네만큼 미세한 차이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게
드물다보니 저도 혹하는 모델이 굉장히 많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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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13 17:27
ClaudioKim님의 컬렉션은 저에비해 훨씬 넓으신 것 같아 덕분에 저도 대리만족을 잘 하고 있습니다 :)
파네라이는 차이를 모르다가, 그 구별을 하는 스위치가 탁 켜지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더군요 ㅎㅎ
저역시 그랬었던 기억입니다. 루미노르 라디오미르 섭머져블 하나씩? 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뭐 수많은 디테일을 찾고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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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노코
2022.04.12 09:57
와!! 혼자서 저많은 피스들을 다 가지고 계셨군요!!! 역시 파네는 단체샷이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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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13 17:29
모로노코님께서 더 귀한 팸들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
파네라이는 모일수록 더 빛을 발하는 듯 해요, 감사합니다~ :)
역시...팸은 모이면 모일수록 단합된 힘이느껴지는 묘한매력이...추천꾸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