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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835  공감:10  비공감:-1 2021.03.17 14:33

3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날이 많이 포근해지기 시작했네요.


코로나만 종식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즐거운 봄날이 될꺼같은데 어서 빨리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조용하게 기추한 팸 하나를 간략하게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Luminor Submersible 1950 Chrono 1000m Slytech - 47mm

스텔론의 시계라고 불리는 PAM 225 를 기추하였습니다

사실 올해 47mm를 주력으로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올해 신상 라인업이 흥미롭게 와닿지 않아서 (42, 44mm가 주력인 한 해이죠...)

이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해외 제작자의 스트랩 구입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파네라이를 자세히 알아보게 될 무렵 알게되고, 화이트 다이얼의 멋스러움에 반했던 이 슬라이텍을 좋은 분께 양도 받을 수 있는 찬스가 생겨 과감하게 데려왔습니다.

언젠가는 꼭 소장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던 팸이 갑작스레 오게되니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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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300개 한정으로 출시 된 225 슬라이텍은 루미노르 섭머저블으로 나온 초창기 모델로서

파네라이를 사랑한 실버스타 스텔론이 제작에 참가한 아주 의미 깊은 시계입니다.

살짝 익은 화이트다이얼과 트리튬 쿠키도트가 참 조화를 잘이루고 있어서 보고있으면 흐뭇한 미소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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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또 크로노그래프 시계인데 제가 소장하고있는 615와는 다르게 크라운가드쪽으로 용두들이 나와있어서 

또다른 신선함을 주고 있습니다. 와인딩을 할떄 조금 걸리적 거리지만 그래도 멋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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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백에는 스텔론의 싸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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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기에 장착하려고 구입한 스트랩은 아녔지만 화이트다이얼과 잘어울려서

독일 제작자인 corrigia 의 nos스트랩을 조합해봣습니다.

이것 저것 대보니 호불호가 없는거 같아 앞으로의 줄질이 기대됩니다.


두서없는 포스팅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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