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줄추와 시계크기의 기준이 바뀌고 있습니다.
평범하면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파네라이에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생각하기에 브라운 스트랩도 샀습니다. 소규모 공방에서 구입했는데 고무밴드보다도 저렴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47mm로 입덕해서 그런지 다른 시계들이 이제 너무 작고 앙증맞어 보입니다 ㅡㅡㅋ
섭마같은경우는 섭머저블 기추전에도 너무 작다 느껴서 착용을 꺼려했었는데요... 이제 44mm도 작아보이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이거 부작용인거 같은데... ㅋ
줄질하는거 지켜본 집사람이 이제서야 파네라이 답다고 한마디 하셨습니다. 일반인 시각에 파네라이란 시계는 갈색스트랩이 연상되나봅니다.
회사에서도 몰래 한컷 찍고!!
파네리스티 포레버!!!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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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1.09.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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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이용해보자
2021.09.24 12:57
댓글 감사합니다^^ 파네라이 시계 하나로 여러가지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니 시계생활이 참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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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24 13:19
소규모 공방이라고 언급 하셨는데
그래도 스트랩 만듦새는 훌륭 해보이는데요~
와이프분께서 파네라이답다고 하신걸 보아서는
언제 한번 아모스트랩을 체결 해보세요~
아내분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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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이용해보자
2021.09.24 14:20
아모스트랩!!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파네 영입흐에 가죽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제가 좀 취향이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제 주말이 다가오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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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9.24 14:39
파네에서 줄질은 정말 끝이 없죠^^
무난하듯 하면서도 또..전천후 언제나 이뻐 보이는게 브라운 계열의 가죽 스트랩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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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이용해보자
2021.09.25 01:53
점잖은 자리엔 이 스트랩으로 밀고 나가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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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24 15:11
줄질은 그냥 숙명인것 같습니다^^ 파네라이에 어울리는 스트랩을 찾고 골라 구매하고 매칭해보고 하는게,
시계 생활을 한단계 더 풍요롭게 해준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특히나 브라운 톤은 뭐, 파네라이와 가장 잘 맞는 컬러라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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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이용해보자
2021.09.25 01:54
브라운톤의 스트랩은 기본 필수템 같아요. 그런김에 브라운 엘리도....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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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9.24 19:15
슬슬 달리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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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이용해보자
2021.09.25 01:55
이제 막 시동을 건 셈이죠. 다음엔 무슨 스트랩으로 조질까 고민하는것도 하나의 큰 재미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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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21.09.24 21:36
줄 깔끔하게 잘 하셨습니다. 44mm가 작아 보이는 현상은 .. 후에는 44mm, 47mm 모두 좋아 보이는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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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이용해보자
2021.09.25 01:56
감사합니다^^ 역시 시계는 가죽 스트랩이 진리같아요. 계속 섭머저블만 찼더니 이지경이 됐는데 내일은 다른 시계를 착용해야겠어요 ㅎㅎㅎ
브라운 계통 스트랩이 파네라이에 원래 잘 어울리지요. 서드파티 스트랩도 요즘 다양해 졌지만 초반에는 거의 톤을 달리한 브라운 계통이 주였습니다. 스트랩 만듦새도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