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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여친한테 TF만 한다고 혼나다가 최근에 여친님께서 파네라이의 루미노르에 빠지셨습니다. 홀랑~ 
 
그래서, 이번엔 둘이서 오손도손 파네라이의 모든 모델들을 훑어 봤습니다.
 
우선 파네라이의 모든 모델을 잘 정리해주신 버텀라인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루미노르와 라디오미르 등등 모든 모델들을 모델명까지 잘 표기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황당했던 사실은 사진의 이름까지 모델명으로 해 놓으셨더군요. 그래서 원하는 모델의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했을때
 
모델명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공주님을 위해 모델별로 정리해 본 것입니다. 
 
 
모델명 - 케이스재질 - 뒷판재질 - 야광 인덱스(음각이 샌드위치) - 생산년도  (사진 클릭하셔야 모델명이 잘 보입니다.)
 
 
    1 스틸 안보여 양각 2001까지           005 스틸 안보여 양각 2004부터            61 티탄 몰라 양각 2000~01           111 스틸 뒤보여 음각 2002~05     
 
 118 티탄 뒤보여 양각 2002~03           172 탄탈륨 몰라 양각 2003한정        177 티탄 뒤보여 음각 2004부터        247 스틸 안보여 음각 2006한정        
 
그래서 결론은 PAM111입니다.
 
(루미노르 PAM111: 케이스 스틸, 뒷판은 사피이어 글라스, 샌드위치 다이알, 섭세컨드)
 
 
 
선택을 한 동기는 앙증맞은 섭세컨드가 심심한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고,
 
인덱스의 야광이 샌드위치라 훨씬 이쁘고,
 
게다가 뒷판은 사파이어 글라스라 심심할때 무브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쉬운점은 루미노르 섭세커드 모델이 모두 44mm라는 사실... 정리하면서 알게되었죠. 
 
여친님께서 차실건데 너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제 링크(42mm)를 찬 여친의 손목을 올립니다.
 
 
 
제가 차던거라 줄질 좀 했습니다. 차고 남은 줄을 테이프로 묶어 고정시켰지요.
 
 
이제 PAM111을 사기만하면 되겠네요!!! 111의 아쉬운 것은 무브의 파네라이가 스트라이프가 있으면 야광이 양각이고
 
파네라이 스트라이프가 없으면  샌드위치 야광이네요.
 
 
혹시 뒷판이 사파이어 글라스이고 파네라이 스트라이프, 샌드위치 야광, 섭세컨드에 다이얼에 "69" 로고가 찍힌 루미노르없나요?
 
제가 전부 찾아 봤는데 없는것 같아서... 005는 뒷판스틸이고 샌드위치도 아니던데.... 아~~~~
 
 
 
이제 파케라이 아니.. 파네라이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좋아하게된 이유는 포인트질하려고 파네라이포럼에 온것입니다. 처음엔 댓글달기 힘들더군요....
 
다 똑같아 보이는 모델들을 올리시는데 정말 미칠지경이었습니다. 댓글질 몇십번을 하다보니...
 
그렇게 싫던 파네라이가 슬슬 이뻐지더군요.... 버텀라인님께서 혼자 정리하신 모든 모델도 구경하구
 
공지글도 읽어 파네라이에 대해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파네라이의 매력에 대해 그림으로 설명하여 드리지요.
 
 
▼ 파네라이를 싫어하는 사람 눈에 비친 파네라이 시계들 
 
 
 
▼ 파네라이에 대해 조금 관심이 갈 경우 위의 사진이 아래와 같이 보이기 시작함.
 
 
 
 
▼ 파네라이에 미친경우 맨위의 사진이 아래와 같이 모두 달라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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