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장난감들이 여러개 있겠지만...
다행히도 저는 딱 '시계' 만 가지고 논답니다.
자동차는 국산 H브랜드의 중형세단을 5년째타고 있어서
차 욕심이 없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ㅎ
대신 시계 욕심은 줄지는 않는다는게 결정적이라는ㅋㅋ
최근 모든 브랜드 시계 통틀어서 제일 재미난 장난감은
저에게는 단연 파네라이 입니다ㅎ
특히나 423을 득하고 나서 233까지 합세하니
그냥 가지고 다니다가 한번씩 꺼내서 닦아주고
파워리접인디케이터가 둘다 앞쪽에 있어
와인딩 재미가 쏠쏠합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본격 줄질을 안했지만
조금만 더 선선해지면 폭풍 줄질을ㅎ
돔글라스에 샌드위치 다이얼의 조합은 가히 환상적입니다ㅎ
47미리와 44미리 느낌 보시라고
둘다 착샷도 올려봅니다ㅎ
시간은 제 기준에 둘다 핸즈가 많고 파워리접이 있어
그걸 피하면서 이쁜 시간이 전통의 10시 10분이 아닌
15시 40분경인듯 합니다ㅎ
비가 추적추적 오는 불금입니다.
퇴근 까지 남은 시간 힘내시구요~
이상 Claudio였습니다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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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1.09.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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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10 13:43
맞습니다ㅎ 루즈가드 탁 풀고 와인딩 할때의 그 느낌ㅎㅎ
밥 준다고 게이지가 올라가는게 보일때 그 느낌ㅎ
이 맛에 수동 차는게 아닌가 합니다ㅎ
233와인딩 효율 부분은 다음번 와인딩 할때 한번 유심히 봐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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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9.10 13:17
남자의 즐거운 장난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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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10 13:44
ㅎㅎ 모으고 스트랩 교체하고 장난감적인 요소를 다분히 내포하고 있는
시계가 아닐까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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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0 13:27
말씀대로 남자의 장난감 중 시계가 생각보다 관리도 수월(?)하고, 만족감은 매우 커 효과적인 취미라 생각합니다.^^
멋진 파워리저브 페어네요, 233과 423은 같은 돔글라스임에도 곡률 때문인지 다른 돔 처럼 보이는 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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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10 13:45
관리를 딱히 안하는게 관리죠ㅋ
저는 갯수가 제법 있다보니 와인더도 안쓰고 보관함에 잘(?)넣어두기만ㅋ
그나마 확실히 덩치큰 장난감보다 자리는 적게 차지했었는데
파네가 늘어나니 박스가 커서 또 그것도 아니네요^^;;;
돔글라스가 같지만 성격이 다른데 실제로 보면 바로 아~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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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2021.09.10 14:08
역시 줄질을 염두하신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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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10 15:02
ㅎㅎ줄질이 생명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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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9.10 14:14
태엽 감는 그 맛때문에...기계식이 항상 더 우선시 되더군요^^
특히 인디케이터 보며 감는 그 맛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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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10 19:02
그 맛을 우린 알아 버린 거죠~^^;;;
인디케이터가 전면부에 있는걸 처음 득했는데
그것도 쌍으로 들이다보니 만족도가 더 높은듯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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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1.09.11 00:36
시계중에는 최고의 장난감이죠 파네라이 ㅎㅎ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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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11 08:07
최고의 장난감 확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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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상
2021.09.11 22:54
최고의 듀오네요^^
44,47미리 각자의 매력뿜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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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12 10:02
이 투샷을 찍으면서 저 스스로도 이쁘다고 감탄을^^
윤진상님도 47미리의 세계로 다시 오실거라 봅니다~ㅎ
ㅎㅎ 태엽감는재미가 있죠. 특히 233은 그 즐거움을 극대화하기위해 와인딩 효율을 좀 낮춰놔서 한참을 감아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