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금요일 오전에 주요 일정들을 몰아놨던 덕에 업무를 일찍 마무리했습니다. :)
집 근처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이른 귀가를 했네요.
팸들을 정리하다, 일명 Luminor로 적힌 아이들을 꺼내어 담아봤습니다.
1086, 372, 233인데요, 잘 아시듯 243은 섭머져블이지만 당시 루미노르 라인업에 속해있었던지라 살짝 함께했네요.
243 = LUMINOR SUBMERSIBLE 맞습니다-ㅋ
이제는 당당히 하나의 라인업이 된 섭머져블이군요~.
이번엔 사이드에서^^;
그러고 보니 스트랩도 제각각, 시간도 다 제각각이군요^^;
주말에 시간을 내 다시 정비를 해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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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올해도 약 세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2년이 다 되어가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얼른 일상생활로 돌아가고픈 맘이 간절합니다. ^^;
사실 코시국 바로 전
이탈리아 피렌체-밀라노 등을 다녀왔어서, 이탈리아, 유럽을 언제다시 갈수 있을지..
그때가 많이 그리워지는군요~.
개인적으로 피렌체 파네라이 부띡에서의 특별한 경험도 참 좋았고,
마지막 일정이었던 밀라노 호텔에 걸려있던 파네라이 시계가 특히 기억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E-호텔이었는데, 파네라이 벽시계들이 쫘-악~ 걸려있었네요~.
이탈리아라 그런지 역시 파네라이가,, 무튼 신기했습니다. ㅎㅎ
얼른 여행도 자유로워지고, 다시금 가고 싶어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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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길목, 일교차에 여전한 코로나까지...
리스티 분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한 주말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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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2021.09.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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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1 17:11
당시 호텔 쳌인 때, 파네라이 벽시계가 쭉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 반가워 한참 보고 있었습니다. ㅎ
역시 멋을 아는 나라구나~ 라고 생각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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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10 19:10
243은 첫줄에 루미노르가 적혀있으니 루미노르가
확실 합니다~^^;;
벽시계 굉장히 느낌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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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1 17:12
나름 밀라노 지역에서 좋은 숙소중 하나였는데, 파네라이와도 살짝 제휴가 있는 호텔이지 않을까 합니다. :)
추후에도 밀라노 방문 기회가 생기면 또 예약하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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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y
2021.09.10 20:18
저 벽시계 정말 실제로 보고싶군요! 컬렉션도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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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1 17:1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파네라이 벽시계 뿐 아니라 밀라노에 방문할 기회가 생기시면 추천드릴 만한 호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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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9.10 23:33
와~
벽시계가 모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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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1 17:14
저도 벽시계의 나열을 보고, 와~ 했었습니다. :)
제가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쳌인 담당하던 프론트 직원이 '파네라이-!'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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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1.09.11 00:30
벽시계 간지가 장난 아니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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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1 17:15
한줄로 쫙 늘어서 있으니, 벽시계임에도 파네라이 만의 아우라가 느껴졌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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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상
2021.09.11 22:48
왠지 모르게 243 보면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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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2 11:02
말씀처럼 덩어리진 스틸처럼 터프해보이면서도
44mm라 그런지 요즘의 47mm섭머에 비해 동글동글 귀여운 면도 있는 섭머져블입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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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1.09.12 16:04
243은 루미노르죠 ㅋ 개인적으로 현행품중 LUMINOR SUBMERSIBLE로 적힌게 더 애정이 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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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2 20:14
말씀에 공감합니다, 예~전 섭머져블이 루미노르에 속해있던 시절의 그리고 44mm 섭머져블이라 더욱 특별함이 있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왜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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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이용해보자
2021.09.13 09:46
와!!! 벽시계 빠네라이 와 멋지네요 ㅎㅎ 에너지님 사진실력에 감탄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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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9.14 18:38
하하 과찬이십니다, 저의 사진기술은 아-주 완만한 직선을 그리며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벽시계 파네라이 게다가 제휴라고 하니, 당시엔 하나 떼 오고 싶었었네요. :)
월드 시간의 벽시계가 모두 파네라이 라니 뭔가 반가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