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다이얼 색상이 너무 맘에 들어 662, 663을 출시당시 둘다 구입했었다죠.
뭔가 다이얼 색상을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위가 민감해서 우유가 섞인 커피를 마셔야 하는 입장에서 라떼와 닮은 색상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햇볓아래서의 느낌
실내에서의 느낌
드디어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2년연속 설연휴가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고향 내려가시는 분들은 조심히 다녀오십시요.
===============
그 와중에 파네라이가 제네바에 플래그십 스토아를 열었습니다. 현대적이면서도 스팀펑크 같은 분위기가 공존하네요.
이전의 클래식한 인테리어와는 좀 많이 달라졌죠. 고객들을 위해 이탈리아스타일 커피와 아페리티프를 주문할 수 있는 바도 같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스페셜 에디션이 나왔는데요. 능력자분들 계시면 오랜만에 노려볼 만한 모델입니다. ^^
간만에 등장한 44미리 블랙 루미노르 입니다. 티타늄에 DLC를 입혔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이얼 질감(grainy dial)이 맘에 듭니다.
모델명은 PAM 2121 이고 P.5000 탑재 ,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갯수는 단 121개 입니다. 뒷백에는 제네바의 상징인 젯또가 새겨져있네요.
물론 제네바 부틱에서만 판매된다고 합니다만 뭐 불가능이라는 건 없겠죠.
- LGO -
댓글 7
-
SUBMERSIBLE
2022.01.28 13:47
현행은 참 먹을거 없는데 스페셜은 그래도 잘 나오네요^^*라떼 언제즘 실물을 볼수 있을까요 -
파네라이짱
2022.01.28 15:20
와~
신모델 바디감 너무 좋네요~^^
방장님 연휴 즐겁게 보내시구요~^0^!
-
cromking
2022.01.28 20:24
662 의 저 다이얼은 정말 언제봐도 너무 이쁘네요 *.*
2121 왠지 핫해질거 같아요
다이얼이 매력적네요
국내에서 구할 수 있을지...두근두근
-
아롱이형친구
2022.01.29 13:13
662 다이얼의 색감을보니 정말 따뜻한 라떼 한잔이 생각나네요 ^ ^
-
energy
2022.01.30 11:52
2121, 멋진 디자인입니다. 파네라이가 조금은 기본으로 돌아가 주려나요? ^^
새로운 시도와 디자인도 좋지만, 신제품에는 마음을 훅 당기는 것이 안보였는데, 이것도 해외 부띡 출시라니 아주 아쉽군요.
한국에도 이런 모델들을 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
-
portuguese
2022.02.01 01:05
다이얼 색감 참 잘 뽑았네요
-
윤진상
2022.02.05 00:04
크.. 라떼다이얼의 색감은 참 오묘하네요
2121이 엄청 탐이나지만 정말 구경도 쉽지않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