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보나티 사장 한국 방문시 차고 있었다고 전해지는 모델의 라인업이
이번 파네라이 피렌체에서 있었던 "Dive into Time "이벤트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라인업 4개를 포함 무려 12개의 모델이 한번에 공개되었네요. (지난번 미리 공개된 미닛리피터 포함)
새로운 케이스의 명칭은 "Luminor Due" 입니다. (due는 이태리어로 2를 나타냅니다).
슬림한 1950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950케이스의 대표 모델이었던 312의 두께가 18미리였는데 이번케이스는 10.5미리라고 합니다.
라디오미르 1940 케이스에 크라운 프로텍터가 결합된 모델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파네라이 케이스의
트레이드마크인 크라운 프로텍트로 인한 독특한 디자인 특징에는 끌렸지만 두께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맛배기로 몇사진만 올립니다.
특징은 크라운 프로텍터가 폴리시드 마감이라는 거고 썬레이 다이얼을 채택했네요.
(금통은 회색 썬레이에 스켈레톤무브, 일반 스틸은 블랙 썬레이에 일반 무브, 42미리는 P.1000, 45미리는 P.4000입니다)
최근에 372에 브라운 썬레이 다이얼을 채택한 30개 마이크로 에디션이 나온 적이 있는데
파네라이가 썬레이 다이얼 모델들을 앞으로 많이 내놓을 것 같습니다.
또 기존 모델을 일부 개선한 모델들이 출시됩니다.
312 같은 모델이 1312 4자리 번호로 변경되어 출시될 예정인데 두께의 변화와 더불어 초침에 깜찍한 변화가 있다고 하네요.
얼마전 아사돌님의 글에도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었는데 변화의 시기 도래에 대해 좋건 싫건 마음의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LGO -
그들만의 세상에서, 일반인들에게도 어필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네요..ㅎㅎ 다소 아쉬운 매니아도 있겠지만, 파네라이가 더 큰사랑을 받게 될지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