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스티님들~
이미 알고 계시듯, 파네라이를 비롯한 다이버 시계 팬으로서
시계생활을 시작한 뒤의 대부분의 시계 라인업이 다이버 위주로 이루어지게 되었답니다. ^^;
잠시 생각해보니
*파일럿 워치는 현재 한점 뿐인데, 언젠가 제 마음속에 있는 어떤 디테일/디자인이
i사에서 비슷하게 다시 출시되거나(i사가 더 힘을 냈으면 합니다.),
혹은 다른 브랜드에서 그러한 디자인을 내주지 않는 한 당분간 기추하지 않을 것 같고,
*드레스 워치의 경우, 제 착장이 아직 주로 케주얼-세미클래식 범위에 한정된 지라,
향후 클래식쪽으로 관심이 생기게 되면 본격?적으로 구매를 하고자 미뤄두고 있답니다.
금통이라 구매를 계속 망설이게 되는 것도 이유가 되네요.. (하하 물론, 핑계야 언제든 만들수 있지만요~~)
하여, 요즈음의 제 생활패턴과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다이버 시계는 몇년간 제 주 관심 영역이 되었습니다.
사실, 뭐 브랜드 상하좌우를 가리지 않고, 예쁘게 보이면 다 좋아하고 있는데요,ㅎ
가격보단 디자인, 그 감성을 따라 구매를 하게 되는 듯 합니다. 마음가는대로 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하하 네~, 아래의 다이버(들)로 짧은 포스팅에 참여해보려고, 그 핑계거리를 찾느라~
사설이 쫌~ 길었습니다.^^;
좌측부터, R사의 50주년 씨드웰러 / 레드웰러,
S사의 블루스모,
파네라이 섭머져블 1024,
B사의 피프티패덤즈 LE / no-Radiations
S사의 블루보이
다이버들 되겠습니다.~^^
다양한 다이버 워치들이 있고, 또 포맷-구조-디자인은 각각이지만,
툴워치로서, 때론 셔츠안에서까지 빛을 발하는 전천후가 되는게 바로 다이버인 것 같네요~ :)
이렇게 펼쳐놓고 보니 파네라이의 아이덴티티는 다른 다이버워치 브랜드들과 다른,
'타 브랜드로는 채울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듯 합니다. :)
팸 포커스로 찍은 아래 사진을 보니 더욱 그렇네요.
그래서 제가 자꾸 파네라이를 사게되는 것이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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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미세먼지와 함께 춥지않았던 주말과는 달리,
아침부터 바람이 거세게 불어주더군요.
(외부에 짧은 미팅일정이 있어서 두꺼운 코트를 걸치고 다녀왔는데도 춥게 느껴졌네요~.)
이번주 중 비소식이 있고 점점 더 추워진다 하던데,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한주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energy 였습니다.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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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11.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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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11.22 18:21
오피스 다이버란 말이 훅 와닿습니다-ㅋ
말씀대로 범용성있는 툴워치란 점에서 매력이 클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
득템에 있어 나름의 고민은 하고 있지만,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 것이 가장 후회가 적은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ClaudioKim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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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2021.11.22 18:13
확실한 컨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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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11.22 18:22
감사합니다 솔져님 ㅎㅎ
이래저래 다이버가 왜 많아졌지 하면서 잠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도 다이버 워치의 인기는 계속 될 듯 하네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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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1.11.22 18:42
다이버는 늘 믿음직 하니까요. ㅎㅎㅎㅎ 이제 슬슬 금통을 들이심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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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11.22 18:50
말씀대로 묵직-한 것이 믿음직한 다이버 워치들이지요~ ^^
착장도 그렇고, 금통은 아직 제 분수에 맞지 않다는 생각(/핑계)으로다가.. ㅋㅋ 아직 범접하지 못하고 있네요 ㅎㅎ
골미잡이라는 말씀이 귓가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알라롱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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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시계주인
2021.11.22 19:11
저도 어릴때는 드레스 워치가 좋더니 이제는 다이버워치가 좋습니다. 젊어보인달까요.. ? 멋진 컬렉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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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11.23 08:35
그러시군요, 전 아직 드레스워치를 제대로 경험보지 못해,
향후 금통과 함께 생각이 날 갓 같습니다. 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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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11.22 19:49
멋진 구성의 컬렉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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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11.23 08:38
하하, 사실 맘가는대로의 이것저것 랜덤입니다. ㅎㅎ
이쁜 시계는 참으로 많고, 고민이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시계생활인 것 같네요. ^^ cromking님의 가열찬 득템들을 보면서
대리 만족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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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시계
2021.11.23 11:21
시계도 멋지고 사진도 멋지네요 ㅎㅎ 파네라이는 정말 다른 브랜드에 없는 뭔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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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11.24 19:17
하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브랜드가 있어도 파네라이에서만 느껴지는 만족도는 별개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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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11.23 15:16
다이버 모둠샷이네요~
콜렉션 너무 좋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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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11.24 19:18
감사합니다, 여러 브랜드 다이버들을 좀 모아보니 느낌이 색다르더군요^^
추위 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
다이버가 요즘은 오피스다이버죠 뭐ㅎㅎ
워낙 범용성이 강하고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확실하다보니
브랜드 막론하고 인기가 많은게 아닐까 합니다ㅎ
저도 뭐 이쁘면은 마음 가는대로 득템하죠ㅎㅎ
그러다보니 딱 장르 따지지 않고 두루두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