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만들었던 럭셔리 (초저가 아이스크림 막대기) 일요오까에 이어
정성들여(에폭시 쓰기 귀찮아서 이번에는 글루건으로 대충) 만든
월요오까 입니다.
돈주고 사지 싶었는데 코로나 여파로 나가지도 못해서
휴일에 그냥 심심해서 만들어보니
재미는 있네요.
나름실용성을 위해 반지나 기타피크등 넣는 함을 붙였는데
실용성은 살렸으나 괴작이 되어버렸습니다.
레드씨드에 이어 너무 프로페셔널 모델만 사다보니
지겨워져 데이져스트 36신형을 입양해왔는데
스틸모델임에도 실물이 상당히 럭셔리 하네요.
게다가 70시간 파워리져브에 가벼움까지
슬슬 나이가 들어가니 전에는 안보이던 데이져스트가
이뻐보입니다.
41미리도 궁금하긴한데 요즘같이 피가 피터지게 붙는 시기엔
실착하기엔 36미리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36은 청판이나 검판 그것도 다이아 박힌게 인기가 좋은듯
한데 나름 실버판도 상당히 젊은 느낌과 차갑게 깔끔한 느낌이
좋습니다.
주말 마지막 입니다. 폭우에 비 피해 있는 곳도 많은듯 한데
다들 주말 마무리 잘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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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판 정말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