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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1261  공감:14  비공감:-1 2021.02.21 18:02

The Air-King with a green logo and yellow crown-a first on a Rolex watch.


롤렉스가 생산했던 혹은 생산중인 모델중 유일하게

롤렉스의 상징인 녹색로고 레터링과 노란색 왕관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그 모델은 바로 '공기왕' 입니다.


2016년 바젤에 처음 공개됐을때만 해도

같이 출시된 세라믹베젤을 장착한 속칭 세라토나에 

푹 파묻혀서 관심이 1도 없다가....


최근 롤리 광풍이 불기 시작하고 나서 

일반인분들(?)까지도 서브마리너, 데이토나, 지엠티 마스터는 알아 갈때

전 찐매니아가 되기위해 일반인(?)에게는 인기 없는 에어킹을 득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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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小자 박스가 정겹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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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롤렉스스럽지 않은 다이얼에 롤렉스의 상징인

녹색글자노랑왕관을 동시에 품고 있는 이 묘한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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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King 레터링도 50년대 출시 감성 그대로 롤리스럽지 않은 위트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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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의 분을 표시하는 숫자들을 보고서는

왜 이러지 원가절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도

3.6.9의 화이트골드 인덱스를 보면 

'뭐지 이 고급짐은... '하게 되는 굉장히 묘한 녀석임에는 틀림없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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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리테일가는  현재가 기준 7,800,000원 이네요ㅎ


가격으로는 프로페셔널 라인중 가장낮은 가격의 엔트리 모델로 볼수 있겠네요.

기존 에어킹들이 다소 작은 사이즈 34,35정도였다면

16년 리뉴얼되면서 황금사이즈라 불리는 40미리의 완벽한(?)툴워치로

새단장 했었지만 세라토나에 철저히 가려졌던

비운의 시계라 볼수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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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평균(?)인 17~17.5cm정도인 제 손목에서는 저스트한 핏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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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들이대도(?)굴욕없는 얼굴을 보여줍니다ㅎ


사실 득템기 올리려고 찾다보니

이 다이얼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알게된 부분이 있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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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출시당시인 2016년도 인스타 계정에도 있었는데...

세라토나만 보다보니ㅋㅋ 몰랐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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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에서 후원하는 초음속 VEHICLE인 BLOODHOUND SSC의 계기판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었네요.

아래 링크 타고 가시면은 영어로 솰라솰라 길게 적어둔글에서 발췌했답니다.

https://masterhorologer.com/2014/05/03/rolex-unveils-two-bespoke-instruments-speedometer-chronograph-exclusively-developed-and-manufactured-for-bloodhound-ssc-the-supersonic-car/?am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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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토나 바뀌기전 데이토나와 같이 찍은 이미지샷도 멋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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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당시 광고를 보면 지금의 레터링과 그대로임을 알수 있네요ㅎ


여러모로 재미난 요소를 많이 간직한 공기왕ㅎㅎ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그린로고 & 옐로우크라운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훗날 재조명될듯 합니다ㅎ


공기왕을 채우게 되면서

드디어 프로페셔널(스드는 매장서도 프로라인으로 치니^^;;;

10개를 가득 채우게 되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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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펩시나 세라토나(흰판)는 저도 포기해야할듯 합니다^^;;


새로나온 41미리 서브들도 과연 구경이나 할수 있을지....

ㅎㅎ 모두모두 원하시는 시계 득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간만에 공기왕 이라는 재미난 시계 득템기 이만 줄입니다ㅎ


이상 Claudio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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