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잡지를 한권 샀습니다. Submariner
인터넷에는 뭐 여러가지 매체가 있다 보니
(호딩키, 프라텔로, 모노크롬, 원앤 와운드)
잡지는 안 사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헤드가 빅파일럿이라 그러려니 하려 했는데
리뷰 섹션에 제가 좋아하는 애들이 둘이나 있네요.
그럼 오랜만에 한번 사봐야겠지요? 사왔습니다 ㅎㅎ
제 시계가 책에 나온 경우는 여태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가
잘 못 본듯 한데, 막상 이러니 새삼 나쁘지 않군요.
그 외에는 CK 님께서 애정하시는
제니스와,
반값으로 할인하면 백프로 사주고 싶은
애드 화이트 문워치,
그리고 헤드였던 빅파 43,
세이코의 알피니스트와 그세 60 주년,
요즘 인기 좋은 블랑팡과,
상큼하고 무시무시한 프리미엄의 두 오랜지들과,
몇장은 돌아갔네요, 죄송하게 됐습니다.
나름 간만에 재미있게 읽어서 공유하고 싶었는데
이거 이래 올려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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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ㅎㅎ
저는 저 두 크로노들이 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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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덕 입장에서 가장 힐링이 되는 사진들이네요.
잡지도 그렇고, J9님 스벅도 그렇고 멋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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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보니 가볍게 읽을 만 하니 재미있더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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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타임 사셨나 보네요. 워치타임 본지가 독일 크로노스라서 내용이 좀 딱딱하지만 읽을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단 리뷰 점수에 보이지 않은 한계치(예를 들어 제니스는 시계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90점을 넘길 수 없다던가)가 있는 편이고, 롤렉스나 랑에 같은 몇몇 편애하는 특정 브랜드의 리뷰 점수는 살짝 보정치(곱하기 0.9 정도)를 넣어서 봐야 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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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워치타임 맞습니다. 한국에도 크로노스라고 들어가지 않던가요.
리뷰 라는게 참 색이 많이 들어가는 거라, 특히 점수 타령은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사실 손목에 올려놓고 보면 각자
다른 점수가 나올 테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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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제니스~~ㅎㅎ
제가 좋아하는것들이 다 있군요ㅎ
CAL321도 제값주고서라도 꼭사고 싶은데 싶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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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은근히 실물 보기가 쉽지 않네요.
참 예쁜데 샾이 제가 정말 가기 싫어하는 동네에 있다보니
못 보게 되네요.
에드 화이트는 실제로 보면 FOIS랑 오리지널의 사이 어디쯤에
있는 느낌이 좀 들더군요. 전 반값이면 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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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잡지 공유보다는 광고쪽이 더 가까워 보이는군요ㅎㅎ 그나저나 신그린섭 계속 눈에 밟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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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사실 다 광고죠 뭐 ㅎㅎ
신그린은 요즘 롤렉스 포럼이나 레딧에선 가끔 인커밍이 올라오긴 하던데
아직 물량이 영 없나 봅니다.
그런데 직접 보시면 느끼시겠지만은 저건 사실 블랙 서브쪽에 가깝다는
느낌의 물건입니다, 할크같은 특별함은 좀 부족합니다.
막상 좀 차보면 별거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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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출시 첫날 헐크를 차고 가서 비교를 해봤었습니다. 헐크보다 특별함은 줄었지만 섭마 본연의 느낌은 잘 살리면서 검정 베젤과는 차별화 된 그런 느낌?? 이라고나 할까요?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깔끔한 정통 섭마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리고 시계라는 물건이 막상 손목에 올려보면 다 비슷비슷 하기도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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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나오는녀석들 정말 다 이쁘네요 : ) 섭마 스벅도 참 과하지 않고 이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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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방 들려봐야 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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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시계들이 많네요
롤렉스도 예쁘고
제니토나 참 예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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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
2021.07.31 20:25
헐크가 독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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