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발리섬 낀따마니 GMT master

발리 가보신들 분들은 아시겠지만, 크게 다음과 같은 지역으로 나뉩니다.  

동쪽지역 : 프라이빗 비치가 있는 리조트 (누사두아, 베노아, 사누르)

서쪽지역 : 퍼블릭 비치가 있는 지역 (꾸따, 짐바란, 스미냑)

남쪽지역 : 절벽 인근에 있는 프라이빗 빌라 (웅가산, 울루와뚜) 

북쪽지역 : 정글에 있는 휴양 리조트 (우붓)

발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다녀보신분이라면 차량으로 우붓을 지나 약 한시간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옛 화산지대인 낀따마니에 가볼 수 있습니다. 

고산지대로 능선을 따라서 멋진 조망을 가진 테라스 카페들이 즐비하고, 화산분화구에 생긴 호수도 볼수 있지요. 

바뚜르 호수 인근지역에는 독특한 장례풍습을 가진 뜨루냔이라는 마을도 있습니다. (매장하지 않고 그냥 나무옆에 놓아둔다는..) 

새로운 발리의 모습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다시 하늘길이 열리는시기를 대비해서 계획을 세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5월에 갔었던 낀따마니 사진을 몇장 올려보며, 즐거운 불금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