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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842  공감:4 2025.02.14 07:35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한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주 지인들과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는데 어떤 시계를 챙겨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여행과 관련이 있어보이는 "에어킹"을 차고 다녀왔습니다 ㅎㅎ (물론 TPO를 맞추기 위해 2개를 더 챙겨갔지만... 오늘은 일단 에어킹이 주인공 입니다 하핳)

유럽 여행은 처음인데다 요즘 이런저런 뉴스를 많이 접하다 보니 혹시나 아랍이나 집시성님들한테 시계를 뺏기는건 아닐지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나 수수한 2000년대의 에어킹이라 그런지 아무 탈 없이 잘 돌아왔습니다.

 

첫 빠로 살라망카 대성당을 배경으로 찍은 에어킹 사진 갑니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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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남자 셋이서 여행을 하다보니 여기저기 구석구석 누비면서 잘 돌아다녔는데요! 중간에 살라망카라는 곳을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방문한 곳 중 최고로 느껴질 만큼 아주아주 멋있고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드리드는 여행으론 비추입니다 ㅎㅎㅎ)

 

스페인은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물가가 저렴했고 어느 도시를 가나 음식 퀄리티가 아주아주 좋게 느껴지는 곳이였습니다. 특히 스페인하면 생각나는 Jamon Iberico나 돼지고기 요리들은 아~ 내가 여태 먹고 살아온 돼지고기는 무엇인가? 까지 느끼게 만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ㅎㅎ 원래는 에어킹 짤만 올리려고 했는데 여행 중 찍은 사진도 몇 개 투척해 보겠습니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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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하몬하면 또 와인인데 아쉽게 스페인산 레드와인은 딱히 제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여서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ㅠㅠ 만... 이정도 하몬이면 걍.. 포도주스랑 먹어도 감지덕지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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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이 전도되면 안되니 또 에어킹짤 하나 더 투척! 실버 다이얼은 심심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조명이 예쁜 곳에가면 샴페인 다이얼 스러운 느낌이 나는게 요물스러운 다이얼 입니다. 특히 이 14010M은 심심할 수 있는 다이얼을 엔진턴드 베젤로 감싸고 있어 특유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 지름이 34mm밖에 안되는지라 작아보일 때도 있는데 또 계속 차고 다니다 보면 나름 매력이 넘치는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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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면 또 빠질 수가 없는게 빠에야 등 해물요리인데 "로다바요"라 불리는 이...대문짝 넙치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ㅎㅎ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ㅠ

아무쪼록 근본과 역사가 넘치는 곳이라 다니는 곳마다 와 이건 뭔가~ 소리가 절로나오는 건축물들도 수두룩 빽빽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을 고르자면 세고비아의 '수도교'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세고비아에는 Alcazar이라 불리는 디즈니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가 된 성도 있고 바르셀로나에도 Gaudi성님이 남겨놓은 여러 족적과 유산, 특히 Sagrada Familia 대성당 등 엄청난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세고비아의 수도교가 좀 더 임팩트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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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크고 웅장쓰한 수도교...로마 제국의 파워가 느껴지십니까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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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또 스페인 처음 가봤다고 주책이네요... 다시 에어킹으로 돌아가서~ 형광등 아래에서는 차갑고 시크한 멋도 느껴지는 아주 매력넘치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부랴부랴 마무리를 지어보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이번 여행에 저와 함께 파워워킹하며 수고해준 에어킹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 보겠읍니다!

  

즐거운 2월 그리고 행복한 시계생활 되십쇼! 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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