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ub. Submariner
광장히 오랜만에 수트를 꺼내 입었습니다.
보통 자켓 위주의 편한 복장에, 가끔 비즈니스 캐주얼 정도라
드레스 워치가 없습니다.
해서 보통은 스피디에 악어로 가는 편인데
오늘은 그냥 서브마리너로 착용했습니다.
역시 잘 안 어울리는구나, 싶다가도
무광 오이스터 보면 또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있던 시절엔 매일 입었던 옷이기도 하고
사실 입기도 좋아하는 옷이라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양복 자체는 제법 편한 옷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구두나 타이가 불편한 거 아닐까요.
한장 더 남기고 갑니다.
그럼 좋은 하루들 되시길.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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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11.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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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1.11.22 23:28
아유 멋쟁이까지는 아니구요;
청바지 입고 자켓 입고 어쩌고 보다
가볍고 편하고 그렇더라구요.
항상 리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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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1.11.22 10:16
정장을 입어본지가 언젠지 모르겠네요 저도 가끔 정장 입던 시절이 그립긴 합니다. 섭마야 뭐 올그라운드 플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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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1.11.22 23:29
가끔 “나도 예전엔 양복 입고 명찰 메고 출근하던 사람이야 ㅎㅎ”
하는 소리를 할 때가 있습니다.
가끔 생각이 나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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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베르크
2021.11.22 12:18
니트타이까지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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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1.11.22 23:30
어디서 봤는데 예뻐서 질렀는데,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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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쨔
2021.11.22 13:18
퍼플 니트타이와 마찬가지로 그립섭도 포인트를 주는 패션 아이템이네요. 정말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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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1.11.22 23:31
타이는 보라, 시계는 초록, 구두는 노랑색…
너무 포인트를 많이 줬었울지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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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1.11.22 18:50
그린섭을 염두하고 수트를 입은것처럼 시계와 수트의 완벽한 매칭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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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1.11.22 23:32
어쩌다 어영부영 얻어걸린…? ㅎㅎㅎㅎ
그런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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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2021.11.23 14:32
제임스 본드 덕분에 슈트에 다이버워치의 매치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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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21.11.24 14:04
저도 오늘 출근길에 수트에 코트 걸치고 구그린섭 착용하신 남성분 봤는데 멋지더군요
잘 어울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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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에이치
2021.11.24 21:31
초록이가 정말 고급스러워보입니다.
-
양발에양말을
2021.11.24 23:46
초록 포인트 너무 멋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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