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개인적은 생각을 좀 알려드릴께요.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한번은 고민하게되는게 바로 오버홀 문제인거 같구요.
저두 시계를 좋아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지난 5-6년전에 시계에 빠져서 서울 예지동시계골목과 인터넷(그당시는
옥션에서 크게 판매를 하는 주요한 몇몇의 판매자가 있었어요)판매자와의 만남들을 통해서 이것저것 지식들을 주워
담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꼭 공식 서비스센타가 아니라도 시계를 걱정하며 애지중지하는 맘에 상처를 받지 않을 믿을 수 있는 수리점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전 그 당시에 예지동골목에 한 시계점(판매는 거의 안하고 수리만 전문으로 하는곳)을 운 좋게 알게 되어서 심심하면 자주
놀러가서 정말 내가 궁금했던 무브먼트들을 맘껏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버홀 하는 모습도 보면서 믿음도 갖게 되었구요. 몇 십년동안 시계수리를 해 오신 그분들 만나면 대단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장인들 만나러 다녀보세요.
원칙을 따지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공식서비스센터가 정답이구요,
실리를 따지고 또 다른 뭔가를 찾는 분이라면 시계전문 수리점을 찾아 보기를 추천합니다.
오버홀은 하루정도 시간드리면 충분히 시간이 남을 겁니다. 4주란 시간은 너무 길죠.. 좋아하는것과 떨어져 있기에는요.
그럼.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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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2008.08.08 22:26
저도 참 동감하는 글입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
dongjin5
2008.08.08 22:30
하늘님두 좋은밤 되세요.^^ -
니키
2008.08.08 23:55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래도 자사 브랜드 매일 보는 분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damage입은 파트가 있더 교환을 해야 한다면 지정 수리점이 우선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로렉스, IWC 국내에 지정 AS 센타 시계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있습니다. 물론 영업도 해야하겠지만 support 자체만으로 너무 좋다는 생각 듭니다.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
tank
2008.08.09 02:19
로렉스 as센터에서 오버홀을 하게 되면 연식이 있는시계는
보통 20가지 이상의 부품이 교체됩니다..
로렉스가 인정 받는 부분중 하나가 as입니다..
사외 수리점에서 오버홀을 하게 되면 부품교체도 없지만
각부분에 주유하는 기름이 다른데 한가지로만 기름칠을 하기 때문에
얼마안가서 내구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부분을 철저히 하는 사외 수리점은 몇군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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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아일랜드
2008.08.09 04:53
로렉스~ 여타 하이앤드 시계와 견주어도 손색이없다고봅니다(여러가지 종합^^) 로렉스가 인정받는 부분중에 한가지가 철저한 써비스가 아닐까생각합니다. 비용은 좀 들더라도 당분간..아니평생 소장용이시라면 주기적인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
맛장이
2008.08.14 15:22
돌섬 님과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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