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구형이라고 불러야 하는 에어킹입니다. 늘 지적되고 있던 날카로운 러그와 후져(?)보이는 브래이슬렛과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워낙 잘 팔리는 메이커의 시계이다 보니 개선에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판매가 시작된 (국내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신형 에어킹입니다. 매끄럽게 가공된 러그 더불어 두터워진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턴 오 그라프, 데이트저스트와 같이 새로 등장한 모델과 같이 구형에 비하면 다소 둔탁해 보이는 케이스를 가지고 있군요. 이런 외관적인 모습 말고도 큰 변화를 들라고 하면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다소 썰렁했던 6시 방향의 다이얼이 가득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12사 방향의 개구리손 로고만 없애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