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섭과 와이프와 독립기념일 Submariner
어제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개척지 미국인들이 무장을 들고 일어나 영국에 맞서 독립한 것을 기념하여 Reddit 에 총사진을 마구 올리는 그런 날이죠.
그리고 저희 와이프 생일이 요맘때라 저희 부부는 보통 시티 데이트를 하곤 합니다. 요번엔 미드타운으로 나가봤습니다.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로컬보다 관광객이 더 많더군요. 5th Ave 외엔
아주 한산했습니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노는 날이군요.

생 패트릭 성당은 그래도 사람이 많더군요.




경건한 와이프 따라 기도도 드렸으니 손목샷도 하나


뉴욕을 상징하는 동물인 날으는 쥐 모양의 머리핀이네요. 가격만 괜찮았으면 딸애 하나 사주고 싶었습니다.

간만에 MOMA 에 같이 갔더니 아내가 참 좋아하더군요. 연애하던 시절 생각도 난다고 하더군요. 사진 찍어둔 것 몇장 올려봅니다.







같이 기차 타고 돌아오던 길에 또 한장.

누군가와 같이 추억을 곱씹으며 하는 데이트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다들 좋은 일요일 되시길.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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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정말 죽기 전에 한번 가봐야 할텐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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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여름의 뇩! 한번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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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신선했습니다. 가족이 생긴 이후엔 공휴일에 시티 나가 놀고 그런건 안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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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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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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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첫번째 사진속 자전거 바퀴가 하나인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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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한계를 보고 계십니다. ㅎㅎ 원래 와이프가 가운데 있는데 지워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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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뉴엵 잠깐 들르려고 하는데 많이 덥나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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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끝내주죠. ㅎㅎ 한국이랑 비슷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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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25.07.08 06:44
기차타고 업스테잇, 롱아일랜드 쏘다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ㅎㅎ
좋은시간 보내셨길. happy belated 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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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cht I, II
-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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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사그리다 파밀리아 인줄 알았습니다
데이트 너무 좋으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