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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득템기 Submariner

저스티스라이프 1901  공감:2  비공감:-2 2019.09.15 21:52

rolex 청콤.jpg



오늘이 연휴 마지막이라 연휴기간중 기존에 차던 시계랑 이것저것 정리한 총알을 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로렉스 매장에 들렀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간지라   살거 없으면 점심이나 먹고 나가야지 하면서  매장을 들렀더니


역시나 스틸은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프로페셔널 라인중 콤비라도 있는지 여쭈어보니 콤비도 없다고 하셔서 나가려는 찰나에


"고객님 지금 방금 검수 끝난 청콤 하나 있습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차피 없으면  청콤 중고로 하나 살 예정이었으나 잠깐 고민하다가 안사고 일단 나왔습니다.


나와서 청콤 시세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신품과 별다른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후다닥  뛰어가 "구매하겠습니다." 라고 하자  그때가 마침 직원이 어떤 고객이 전화로 청콤 재고 이야기를 나누던 찰나 였습니다.


식은땀 흘리며 바로 구매 진행 하였고  요즘 동향 들은대로 참고하고 갔기에 당황하지는 않았고 정리해서 말씀드려 봅니다.


 1.  필름은 다 떼고 줍니다.

 2.   줄 조절 해서 줍니다.

 3. 로렉스 쇼핑백 있네요.( 어떤분이 백화점 쇼핑백에 받아온분 있다고 들었네요.)

 4. 고객카드 작성 (타 백화점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데도 사업자가 틀려서 다시 작성하네요)

 5. 보증서에 싸인 필수

 6. 베젤캡, 한자같이 생긴 속지,  아이보리색 케이스 를 덮는 하얀색 겉 케이스는 주지 않습니다.

 7.  이게 요즘 논란이 되는듯 한데  저는 콤비인데 다시 구매가 어렵다거나 그런 이야기는 매장에서 듣지 못했습니다.   

 8. 전화문의 아무 의미 없습니다. 와서 돈 지불하고 잡는 놈이 주인입니다.  


몇달 전에도 흑콤 매장에서 본적 있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는 몰라도


섭마 콤비의 경우 발품 잘 팔면  운 좋으면 구매가 가능하네요.


남발하는 P 덕분에 요즘은 매장에서 프로페셔널 라인이나 스틸라인의 인기품목은 매장구매가 제일 싼 가격이 되어버린 듯 하네요.


다들 득템하시고 즐거운 시계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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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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