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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977  공감:1  비공감:-3 2020.04.23 07:02

견물생심이란 한자성어가 가장 잘 맞는것이 어찌보면 시계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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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맘을 흥분하게 만드는 사각형 박스... 넘 익숙한 사각형의 박스입니다


KakaoTalk_20200422_080427458.jpg

이제 롤렉스의 상징이 되어버린 그린색이 나를 반겨 줍니다.  

1 (2).jpg

이번에 기추한 롤은 다름아닌 세라토나입니다.

세라토나 흰판에 비해 프리미엄은 적게 붙었지만 그래도 롤 스틸중 3번째 안에 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구형 모델에서는 스틸 베젤로, 신형에서는 세라믹 베젤로 바뀐 모델이 되었습니다.

116500LN 세라믹 데이토나에 살펴보자면
사이즈: 40mm
소재: 스틸
다이얼: 블랙 다이얼
베젤: 세라믹 소재의 블랙 컬러 모노블럭 세라크롬 베젤
글라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무브먼트: 오토맥티 (4130, 로렉스 매뉴팩처)
방수: 수심 100m
파워리저브: 약 72시간


2.jpg

구형 레퍼런스는116520 이고, 신형 세라토나의 레퍼런스는1165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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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을 세라믹으로 교체하여 기스가 나지 않는 엄청난 변화를 주었고,
세라믹 교체로 인하여 기스뿐만 아니라 

브레이슬릿 또한 유광과 무광의 조합으로 빛 반사로 블링함도 한층 더해지고
베젤에 각인된 폰트 또한 큼직하게 바뀌어 크기 또한 커보이는 장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제외하고 롤렉스 오이스터브레이슬릿 적용 모델들은
무광과 유광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블링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광부분이 많다보니 기스가 많이 나긴 합니다. 


4.jpg

저의 경우 청콤, 데이토나 종류가 저랑 정말 어울리지 않았으나

이번에 들인 세라토나 검판의 경우 정말 의외였고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실착했을때 흰판 보다 검판이 더 잘 어울려서 검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검판의 경우 오버홀 할때 흰판으로 교체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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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샷도 한번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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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야광샷도 찍어 보았습니다.  


세라토나 블랙을 기추함으로써 이제 롤렉스 스틸에 대한 기추 미련이 없어진거 같고

이제 가지고 있는 시계를 즐겨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롤 스틸이 피가 많이 붙었지만 스틸마다 장점이 있는거 같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시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시계 꼭 기추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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