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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1631 1633  공감:4 2020.09.11 07:09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코로나 터지고 맘의 여유가 없었지만 타포에는 자주 와서 글들 보면서 위안을 얻곤 했습니다.


롤렉스 매장에 새 시계들을 볼 기회가 되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어서 이해해 주세요ㅎ 

저날은 시계를 살수는 없고 착용할수 있는 기회만 주는건데 감지덕지 하면서 잘 보고 왔죠.

생각치도 않은 sky dweller chocolate dial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나온건 아니지만 yacht master II white gold oyster flex도 실제로 착용해 보니 

정말 예뻤구요. 


총메니저 분이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감명깊었던게

그분은 원래 독일에서 watch maker였는데 지금은 프론트에서 손님들과 교감하며

이런 이벤트를 통해 시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경험과 시간을 전해주는데에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시계 구입후 손님이 여행가서 시계사진 보내주면서

문자보내면 기분이 좋다네요.ㅎㅎ


1시간동안 시계를 보고 착용하면서 얘기를 나눌수 있다는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낀 기회였습니다. 나가면서 시계 파우치랑 펜도 주시는데 

저같은 개미한테는 몸둘바를 모르는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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