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필름에 관하여 2. Sky Dweller
정답을 찾는것은 의미가 없는것 같네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 초침은 둥글게 시계방향으로
움직일 뿐이라는 겁니다.
갠적으로 필름을 제거하고 보니까
시계가 너무 이쁘고 원래 가졌던 블링함을
다시 볼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그놈의 강박증이 문제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적당히만 사용하면 필름도 유용한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따라해본 거지만
가족과 함께 대형마트에 장보러 와서
몇컷 찍어봤는데 그렇게 자연스러울수가 없네요.
어떻개 하다 보니까 아들도 찬조 츨현 하게 됬네요.
긴비에 모두들 힘드시겠지만
지혜롭게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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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헬스
2020.08.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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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6 06:04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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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짱
2020.08.05 21:41
스카이드웰러 흰판 너무 멋지네요 ^^ 마트가 해운대 홈플러스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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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6 06:10
죄송하네요 홈플러스 사당역점입니다. ^_^
스드가 멋지긴 한데 편하게 찰수 있는 놈은
아니것 같네요. 그런면에서 보면 익스만한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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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짱
2020.08.06 13:46
그렇군요 ^^ 주민인 줄 알았습니다.
제 눈에는 둘다 너무 멋진 시계인 것 같습니다.
전 요즘에 폴로s 청판이 눈에 아른 거립니다.
예전 노틸러스 너무 이뻐서 눈팅만 하다 돈이 없어 사질 못하고
그 후 프리미엄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걸 보고 아쉬웠던 경험이 있었는데...
육아하면서 편하게 착용가능한 스포츠 워치가 너무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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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6 15:47
주민이 아니라서 죄송하네요. ^_^
육아 하시면서 편하게 착용하시려면 익스가
최고인듯 합니다. 크지도 않은 저스트 사이즈에
두께도 얇아서 너무 편하거든요.
노틸러스급이나 폴로s는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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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짱
2020.08.07 10:33
노틸러스는 제가 범접할 수 없는 서민이라 힘들고 폴로s는 너무 이뻐 보이더라구요. 그냥 마음만 가득합니다. 경제적 여건이 허락할 때 용기내어 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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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7 21:55
날이 좋고 적당한날 원하시는 모델로
꼭 기추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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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choe
2020.08.05 22:31
애초에 보호 필름이 논쟁 거리가 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유럽에서 거주 중인데, 여기에서도 필름 판매 됩니다. 되팔이 시장이 우리나라만큼
크지 않음에도 필름이 있고, 특정 부위 기스 방지를 위해 쓰이고 있겠죠.
제 루트비어 버클과 러그에 붙여 쓰고 있는데, 매우 만족중입니다.
허나 저도 사람들 눈을 의식하다 보니 브레이슬릿에는 부착을 안했고,
바다 몇번 갔다 오니 벌써 잔기스가 수도 없이 났습니다. 제 시계 평생 찰 시계임에도
잔기스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저 같은 사람들은 보호 필름 도배하고 차고 싶을 수도 있죠..
되팔이는 그냥 시계 매니아들로 부터 파생된 기형적인 존재들이므로,
그들을 보호 필름 부착하는 사람 vs 안부착 하는 사람의 모수에 넣고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
동현부
2020.08.06 06:18
동감 합니다. 무엇이든지 넘치거나 과하게 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무식한게 병이죠 뭐. 죄다 때려붙히면 무조건
좋은 걸로 생각 했으니까요.
이젠 극도로 조심해서 착용하는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_^
-
AlexC
2020.08.05 22:41
정답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자제분이 제 아들과 비슷한 또래로 보이네요. 희한하게 마트 같이 가면 엉덩이가 아파도 꼭 카트 안에 들어갑니다... 귀엽네요.
알렉스의 오지랖으로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불 붙은 필름 논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각기 다른 이유에 기인한 개인성향이라고 보고 싶네요. 모두 건강한 시계생활하면서 각기 다른 만족과 행복을 얻었으면 합니다.
-
동현부
2020.08.06 06:42
정답을 찾았다기 보다는 정답하고
비스무끄리한 쪽으로 꾸역 꾸역 접근해 봤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네요.
덕분에 알게 된것들이 많습니다.
안그랬으면 아마도 필름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마찬가지 시겠지만 아들에게 물려줄 생각입니다.
스드말고 다른 걸로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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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당
2020.08.05 23:54
저두 필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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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당
2020.08.05 23:55
저두 필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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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6 06:55
적당히만 사용한다면 나무랄데 없이
좋은 소모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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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ee
2020.08.06 00:19
저의 조언을 받아들이셨군요^^ 필름붙이는 분들 대부분이 필름에대해 붙이는거야 자기마음이지만 보기안좋은것같다는 약간의 늬앙스만 풍겨도 버럭하시던데 자기사고에 갇힌 그런분들과 다르게 동현부님은 열린마음으로 남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생각해보고 변화된 행동으로 시도해보시는 모습에서 분명 잘될분 같네요
스드잘어울리기 힘든데 손목과 잘어울립니다
-
동현부
2020.08.06 06:53
조언 주신것이 저한테는 큰 도움 됬습니다.
안그랬으면 필름만 계속 붙들고 늘어 졌을거예요.
제 손목은 어떤 시계를 올려봐도 이쁘지가
않습니다. 남의 손목에 올라가니까 그렇게
이쁘고 멋져 보일수가 없더라구요.
스드 또한 마찬가진데, 이왕 어울린다고
말씀 해주셨으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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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2020.08.06 09:05
스드는 볼매네요!! 멋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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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6 10:13
이상한것이 제 손목에서 떠나면 화사하고
블링블링하고 볼매인데
손목에만 올리면 별로가 되버리네요.ㅠㅠ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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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ley
2020.08.06 13:52
아...
사진만 보고 이만하면 필름 붙일만하겠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날것이었군요
기스 좀 나더라도 날것이 짱입니다 ㅋㅋ 시계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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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6 15:41
다시는 못붙힐것 같습니다. 날것이 좋다는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에요. 기스에 대한 대비를
고심중인데 딱히 방법은 없네요. 무조건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수밖에. ^^
-
kuwata
2020.08.06 19:06
스티커 사용유무는 전적으로 사용자 자유지만
개인적으로는 안붙인쪽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이고
멋져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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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6 21:01
그래서 다 떼어 버렸습니다. 몇군데 빼고.
뱀이 허물을 탈피하는 기분이네요.
새살이 드러나니까 너무 상쾌하고 좋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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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이스
2020.08.06 21:44
시계를 가장 멋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있는 그대로 보는 방법이겠지요. 흠집을 두려워하여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것은 주인 마음이지만 시계는 차라고 있는 것이지 모시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롤렉스 센터에 오버홀 맡기면 폴리싱하여 새 것처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냥 편하게 막 차고 다닙니다.
-
동현부
2020.08.06 23:13
모시면서 애지중지 하는 1인으로써 부럽네요.
차라고 있는 것인긴 하지만 찬찬히 관상하면서
화초 가꾸듯이 하나 하나 살펴보는것도 재미는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차기도 하지요.
매니악 적인 성향이 나쁜것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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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타리붕붕
2020.08.07 08:24
스드 역시 존재감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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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7 09:44
존재감 하나로 계속 울궈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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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ate
2020.08.07 14:32
결국 필름 사용은 자기 선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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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7 21:44
항상 문제가 되는것은 선택에 대한 결과를
외면할수 없다는 것이네요. 쉬운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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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아떠블씨
2020.08.09 15:08
개인의 자유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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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08.09 19:43
개인의 자유이자 선택하기 나름이지요.
다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유익한 댓글 토론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늦게까지도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설의레전드
2020.11.12 16:27
시계밖에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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