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카키 파이오니어 파일럿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Hamilton
제 시계의 이름은 해밀턴 카키 파이오니어 파일럿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이며(무지 길군요;) 동브랜드의 빈티지 파일럿 와치를 복각한 모델입니다.
2013년에 출시되었으나, 해밀턴으로서는 다소 높은 가격표 덕분에 폭망(...)하고 일부 해외 유저들만 소유하고 있는 상당히 레어한 아이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투카운터가 잘 정돈된 샴페인 컬러의 선버스트 다이얼,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야광인덱스, 좌우 비대칭의 독특한 케이스 등 매력 포인트가 많은 시계입니다.
파워리저브가 60시간인 것도 편리하네요^^
다만, 베젤이 무광/유광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무광인줄 알고 주문한게 받고보니 유광이라 좀 아쉽습니다ㅜㅜ
베젤이 무광이었다면 좀 더 빈티지한 맛이 났을텐데...
뭐 바꿀수도 없고 그냥 잘 써야죠ㅋ
원래 파일럿와치 스타일의 가죽밴드였는데, 빈티지 나토 스트랩을 매칭시켰더니 꽤나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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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8
2019.08.05 19:13
디자인이 이리 이쁜데 대체 리테일가를 어떻게 산정했길레 망했을까요... 개인적으로 해밀턴 정말 좋은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롤렉스는 물론 하이엔드를 보유하신 분들도 해밀턴 시계들을 추가로 보유하는 경우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이를 잘 알 수 있죠. -
미국 출시가격이 1,850달러였고 한국에서는 200만원 중반대 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서브마리너와 리베르소를 보유중인데, 그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가진 시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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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스러운 멋이 있네요! 스팩상으론 사실 높은 가격이라고는 볼수 없으나 아무래도 해밀턴 주력 가격대가 천불정도대이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저도 해밀턴을 두번째 소유중이라 그매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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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lier
2019.08.19 22:56
해밀턴이 은근 샴페인 다이얼을 잘 뽑는거 같습니다....저도 샴페인 색상 시계 하나 들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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